수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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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쪽 금오산 자락의 도수곡(盜首谷)으로 통하는 길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남통동은 남통, 덕방(덕뱅이), 독안(봉양), 구곡산(아홉싸리), 성안, 대혜창곡(댈창골) 등 여섯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방은 덕이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독안은 외롭고 작은 기러기라는 뜻인데 유래는 확실치 않다. 구곡산은 골짜기가 아홉 개가 있어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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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마을 수호신에게 풍요와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마을 단위로 지낸 동제는 마을 공동 제의로서 마을 주민의 신앙 행위일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생활을 유지, 강화하는 원천이었다. 구미 지역은 이에 대한 조사·연구 자료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1937년 조선총독부 자료로 무라야마 지쥰[村山智順]의 『부락제』가 있고, 해방 이후 자료로는 1967년 당시 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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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 마을신앙은 그 범주가 대체로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의례들이라 할 수 있다. 마을 공동체 의례로서 가장 일반적인 신앙이 동제이고, 이외에 기우제도 마을신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구미 지역에서 기우제는 마을 단위에서부터 지역의 지방 수령까지 지냈다는 기록들이 보인다. 마을 단위의 기우제는 여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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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신앙. 민간신앙에는 무속신앙·가신신앙·마을신앙·속신 등을 포함시킬 수 있으나, 구미 지역에 나타나는 민간신앙은 가신신앙과 마을신앙으로 대표된다. 구미 지역의 가신신앙으로는 2월 영등, 10월 성주고사와 성주·조상신·삼신 등을 모시는 의례가 대표적이었다. 여성들이 중심이 되는 이러한 가신신앙은 현재 할머니 세대들이 며느리 세대로 바뀌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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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벽진이씨인 이민선이 들어와 후학을 가르치면서 뒷산 이름인 북봉(北峰)을 호로 삼았다. 이후 이 마을에서 태어난 이민선의 외손 박수홍이 호를 봉곡(蓬谷)이라 하였는데, 그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 봉곡동은 다붓·다복으로도 불린다. 쑥대가 많아 다봉(多蓬)이라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다붓·다복이 되었다. 약 600년 전 연안이씨가 처음 이주하였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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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부곡동은 가매실, 전지율, 장자터, 새마,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매실은 마을 모양이 솥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지율은 일제강점기 경부선 철도 건설 당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집들이 공사로 인해 한 곳에 둥글게 모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자터는 큰 부자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장자터 주민들이, 새마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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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 등을 관할하는 행정동. 선주원남동은 경상북도 구미시 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1999년 3월 2일 구미시 선주동과 원남동이 통·폐합되어 선주원남동이라 했다.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함께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을 합하여 선주동, 송정동·남통동·원평동 일부를 합하여 원남동이라 칭하였다. 1999년 3월 2일 행정동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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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선주원남동 관할 행정기관. 경상북도 구미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선산읍·고아읍), 6개 면(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 19개 동(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 중 선주원남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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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수점동은 무수점[水店], 소바탕(쇠바탕, 쇠바태이)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무수점은 금오산 계곡 물이 급히 흐르다가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소바탕은 소들에게 풀을 먹이는 풀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0여 년 전 당시 개령군 아포면 대성동에 살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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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수점동에서 섣달 그믐날 자정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수점동은 200여 년 전에 현재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사람들이 농토를 따라 옮겨와 살면서 형성된 자연부락이다. 수점동 동제는 매년 섣달 그믐날 자정에 호랑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산신을 모시고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산신제’라고도 부른다. 금오산 아래에 자리 잡은 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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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수점동에 있는 바위. 금오산 정상의 서쪽 기슭 수점동의 동남간 뒷산이 절골이다. 이 골짜기 입구 중간쯤 웅장하고 자연적으로 생긴 그림과 같은 웅덩이와 폭포가 신비스럽게 감추어져 있다. 이곳에 맑고 시원한 물이 항시 흐르는 장수샘과 장수바위가 있다. 어느 때 어느 장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 장수가 이곳 바위에서 항시 기거하며 이 샘물을 먹었다. 장수는 이 샘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