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 박진환(朴震煥)의 효자정려비. 박진환(1605~1650)의 자는 양백(楊伯)이며, 호는 남강(南岡)이고, 관직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 부친 경주부윤(慶州府尹) 박수홍(朴守弘)의 급서(急逝)로 3년 동안 시묘 후 몸이 극히 쇠약하여 46세를 일기로 운명하여 1681년(숙종 7)에 조정으로부터 정려가 내려졌다.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밀양박씨 박진환(朴震煥)의 정려편액. 박진환(1605~1650)의 자는 양백(楊伯), 호는 남강(南岡)으로, 관직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 부친 경주부윤(慶州府尹) 박수홍(朴守弘)의 급서로 3년 시묘 후 몸이 극히 쇠약하여 46세의 일기로 사망하자 1681년(숙종 7)에 조정으로부터 정려가 내려졌다. 후에 가선대부동지중추부사 박성유(朴...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항령(朴恒齡)의 처 양주조씨(楊州趙氏)의 정려편액. 열녀 양주조씨(1696~1724)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조태방(趙泰邦)의 딸로 밀양인(密陽人) 박항령(朴恒齡)의 아내이다. 박항령은 경주부윤 박수홍의 현손이며 박성원(朴成遠)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몸이 나약하고 폐질환에 시달렸다. 이에 양주조씨는 병약한 남편을 치유하여 소생시키...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래은(朴來殷)의 처 함종어씨(咸從魚氏) 정려편액. 함종어씨는 어유찬(魚有瓚)의 딸로서 밀양인(密陽人) 박래은(朴來殷)의 처이다. 박래은은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9세손이며 박의호(朴義浩)의 독자로 1811년(순조 11) 1월 29일 질환으로 급사하였다. 갑자기 닥친 불행에 함종어씨는 슬픔을 삼키지 못하고 슬하에 혈육이 없음을 한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