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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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두 쪽 사람들이 자주 흉년을 만나는 것을 저어하여 덕을 보자고 지은 마을 이름 ‘가덕(加德)’과 예전 가산리에 속하던 ‘연산리(蓮山里, 지금의 용산리)’의 첫 음절을 따서 가산리라 하였다. 약 200년 전부터 김해김씨(金海金氏)·청주이씨(淸州李氏)·안동권씨(安東權氏) 등이 가덕마을과 연산마을을 이루어 살기 시작하였고, 1930년 일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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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의 자비사에 소장되어 있는 총 34책의 불교 서책. 구미 자비사 소장 전적은 대부분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주요 불교 경전이다. 구미 자비사 소장전적 34책은 2006년 6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2호로 지정되었다. 1. 『금강반야바라밀경』 권상하(金剛般若波羅密經 卷上下), 5.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2-7, 6. 『묘법연화경』, 7. 『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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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서 깊은 재궁마을의 ‘궁’자와 도개면 소재지가 있는 터전이라는 뜻에서 ‘터 기(基)’자를 합쳐 궁기라 하였다. 옛날에 갯둑마을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면소재지가 되었다. 1940년대까지 초등학교와 지서 2개 기관과 20여 호가 있는 것에 불과하였으나, 1950년대 중학교가 세워지면서 주민이 늘어나고 상가가 형성되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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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으로 우거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야(子野), 호는 구와(龜窩). 오우당(五友堂) 김근(金近)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진사 김광헌(金光憲)이다. 김굉은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문인으로 어릴 때부터 자질이 탁월하였다. 1763년(영조 39) 생원이 되었고, 1777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승문원정자, 전적을 역임하였고, 단양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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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양쪽 산에 골짜기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도리사가 있는 냉산과 청화산 사이 동서로 길게 형성된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로 농경지가 적은 산골 마을이다. 2009년 1월 현재 총 135가구에 [남 161명, 여 1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농경지가 적어 고소득 작물인 인삼을 예부터 재배해 왔고, 산골 특유의 기후에 알맞은 과일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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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라에 불교를 가장 먼저 전한 고구려 중 아도 화상이 모례(毛禮)의 집에서 고용살이를 하면서 불교를 포교함으로써 불도가 열렸다 하여 도개(道開)라 하였다. 뒤쪽으로 청화산, 앞쪽으로 넓은 들과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2009년 1월 현재 총 126가구에 265명[남 132명, 여 1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문화재로 아도 화상이 불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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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에 있는 도개면 관할 행정기관. 경상북도 구미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선산읍·고아읍), 6개 면(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 19개 동(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 중 도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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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을 흐르는 하천. 마을 이름 도개(道開)에서 하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므로, 마을 이름에서 유래를 알아볼 수 있다. 도개는 길이 열렸다는 뜻으로 도리사의 창건과 관련이 있다. 신라 눌지왕(417~458) 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阿度和尙)이 고구려와 신라의 접경지대인 일선군(지금의 경상북도 구미 지역) 토호인 모례(毛禮)의 집에 숨어 들어와 살면서 틈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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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동정(東井)과 산두(山斗)의 첫 음절을 따서 동산리라 하였다. 산두는 198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산1리가 되었다. 동산리는 팔공산 맨 끝자락 만경산 남쪽 아래에 있는 산골 마을이다. 2009년 1월 현재 총 109가구에 250명[남 135명, 여 1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정, 용정, 덕골, 관말 등의 자연마을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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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신재(新齋) 김진종(金振宗)이 살던 곳이므로 호(號)인 신재에서 따서 신곡이라 하였다. 신곡리는 새일[鳥一], 사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중종 연간에 학덕이 숭고하여 동방의 부자(夫子)로 일컬어졌던 김응기(金應箕)의 출생지인 이곳이 조령(鳥嶺) 이남에서는 제일가는 마을이라 하여 ‘조일(鳥一)’이라는 이름을 내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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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유물산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서 상주 방면으로 가는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다가 궁기리 윗장터에서 낙동강 지류인 신곡천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사곡저수지 아래에 정화동과 사일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신곡리가 나온다. 유물산포지는 사일마을의 동쪽과 남서쪽에 형성되어 있는 4개소의 구릉과 정화동에서 신곡천을 건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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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약 200여 년 전 안강노씨(安康盧氏)가 청화산 밑 수골골로 옮겨 와 화림(華林)이라 칭하였고, 그 후 새로운 마을이 들어서자 신림(新林)이라 하였다. 동쪽으로 냉산 줄기가 길게 뻗어 있고,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른다. 남쪽으로 진등산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북쪽으로 다곡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2009년 1월 현재 총 77가구에 1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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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로 이어지는 팔공산 지맥이 용트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의성군에 속하였고, 198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가 되었다. 낮은 산이 낙동강 연안까지 이어진 산수가 수려한 마을이다. 2009년 1월 31일 현재 총 104가구에 236명[남 118명, 여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산1리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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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팔공산 끝자락 뒷산의 계곡이 월(月) 자와 비슷하여 월동·월골이라 하였고, 월동과 임호(林湖)의 이름을 따서 월림이라 하였다. 2009년 1월 현재 총 153가구에 373명[남 177명, 여 196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팔공산 지맥 끝자락 산 밑에 형성된 마을로 낙동강과 접하여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월림1리와 월림2리 두 개 행정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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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서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다가 월림리 신곡교를 건너기 직전 오른쪽으로 난 도로로 들어와서 조금 가다보면 왼쪽에 한실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산포지는 이 한실마을의 왼쪽 능선의 남사면 말단부에 위치한다. 현재 민가 앞의 밭 주위와 민묘 등에서 토기편과 자기편 등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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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과 의성군 구천면, 군위군 소보면에 걸쳐 있는 산. 청화산(靑華山)은 『일선지(一善誌)』에 화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화산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북쪽 골짜기 산 아래 청운동마을과 남쪽 산 아래 신화동마을, 동쪽에 화실이란 마을이 있어 자연스럽게 청산, 화산이라 부르다가 청화산이 된 것 같다. 해발고도 700.7m의 청화산 주봉은 박봉(일명 용두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