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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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문수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이다. 특히 독송(讀誦)·서사(書寫)·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화엄선(華嚴禪) 사상을 내면에 담고 천태교의(天台敎義)를 표면에 나타내어 법화(法華)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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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기묵의 살림집. 대문을 들어서면 ㄷ자형 정침과 함석지붕을 이은 ㅡ자형의 고방채가 튼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정침은 정면 5칸, 측면 7칸 규모의 ㄷ자형 건물인데, 앞면에 사랑채를 두었고, 사랑채 오른쪽 칸 뒤로는 뒤주와 중문칸 등이 연결되면서 오른쪽 날개채를 형성하였고, 날개채 끝에는 왼쪽으로 안채를 연결시켜 전체적으로 ㄷ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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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태동의 살림집.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ㅡ자형의 안채와 아래채가 튼 ㄱ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 구성은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 오른쪽에는 상방과 마루 1칸을 두었다. 부엌을 제외한 각 칸의 앞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상방 오른쪽 마루는 마름 형태의 난간을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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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납석사(納石寺)의 터. 납석사지에 관해서는 『일선지(一善誌)』 「불우조(佛宇條)」에 “납석사재신곡문암북사후유석굴곡옥수간(納石寺在新谷門巖北寺後有石窟谷屋數間)”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현 위치와 일치하고 있다. 신곡리 납석사지는 도개면 신곡리 청량산 중복에 위치한 절터이다. 현재 문수사가 들어서 있는데, 조선 후기의 약사여래좌상과 1873년(철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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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혜봉선사(慧峰禪師)가 사명을 정하고 중건한 사찰. 문수사는 사찰 안에 전래하는 탑재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 사원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일선지(一善志)』 불우(佛宇) 「납석사(納石寺)조」에 기록된 위치가 이곳과 일치하므로 문수사라 이름 붙이기 전에는 납석사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래하는 연혁으로는, 1865년(고종 2)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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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동쪽에 위치한 산. 문암산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하나는 1592년 임진왜란 때 당진현감 정방준(鄭邦俊)이 의병을 모아 출전한 후 왜병이 쳐들어오니 정방준의 처 변씨(卞氏)가 문암산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왜적이 숨은 곳을 알고 뒤쫓아와 변씨는 치마폭에 혈서를 써서 던지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정절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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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문수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석조 불상. 높이는 82㎝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신체에 머리는 파손이 심하지만 우뚝 솟은 육계(肉髻)의 흔적이 엿보인다. 얼굴 역시 마모가 심하여 눈, 코, 입의 윤곽을 알 수 없으며, 다소 짧게 표현된 삼도(三道)의 흔적이 어렴풋이 남아 있다. 양 어깨를 타고 유려하게 흘러내린 천의(天衣)는 얇게 밀착되어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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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신곡리 사일마을 뒤편에 있는 사곡지의 남쪽 능선에는 고분군과 유물산포지가 함께 분포하며, 전체가 고분군 범위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도개면 면소재지에서 상주 방면으로 통하는 국도 25호선 구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다 보면 월림리 앞의 신곡교에 이르며, 신곡교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2㎞ 정도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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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유물산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서 상주 방면으로 가는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다가 궁기리 윗장터에서 낙동강 지류인 신곡천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 보면 사곡저수지 아래에 정화동과 사일마을 등으로 이루어진 신곡리가 나온다. 유물산포지는 사일마을의 동쪽과 남서쪽에 형성되어 있는 4개소의 구릉과 정화동에서 신곡천을 건넌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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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신곡리는 큰 마을이라서 위치를 세분하기 위해서 중간에 흐르는 하천을 경계로 위쪽을 상리 또는 위마라 불렀다. 위마마을은 팔공산 지맥인 장자봉 아래 좌청룡 우백호가 뚜렷한 분지로 형성된 마을이다. 고려 충신 농암 김주의 후손 중 좌의정을 비롯한 많은 문과급제자와 임진왜란 의병장 정방준의 처 열녀 변씨의 정려각 그리고 혜봉선사(慧峰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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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정방준의 처 초계변씨의 정려비. 초계변씨는 목사(牧使) 변세봉(卞世鳳)의 딸이며, 강령현감 정방준의 부인이다. 임진왜란 때 지아비는 종군(從軍)하고 초계변씨는 신곡 문암산에 숨어 있는데, 왜적이 이미 알고 찾아오자 욕을 면치 못하리라는 생각에 치마폭에 혈서를 써 던지고 6세 된 딸을 안은 채 언덕에서 뛰어내려 절개를 지켰다. 이에 조정에서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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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부 초계변씨 정려편액. 초계변씨는 목사 변세봉의 딸이며, 강령현감 정방준(鄭邦俊)의 처이다. 임진왜란 때 정방준은 종군을 하였고, 변씨는 신곡 문암산에 숨어 있는데, 왜적이 은신처를 알고 찾아오자 욕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치마폭에 혈서를 써 던지고, 6세 된 딸을 안은 채 언덕에서 뛰어내려 자결하여 절개를 지켰다. 이에 조정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