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대 한국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은 평양과 서울, 제물포(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비해 영남 지역의 복음 전파는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었다. 영남 지역을 책임지고 있던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는 오늘의 부산·경남 지역(밀양 제외)을 1899년 10월 호주 장로교 선교부에 이양하고, 대구·경북 지역 담당 북장로교 선교지부를 경상감영이 있었던 대구로 옮겼다....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음악회. ‘아트 인 구미’는 바쁜 도시생활로 인해 문화 향수의 기회가 적어 문화적인 혜택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음악회이다. ‘아트 인 구미’는 2001년 민·관·학의 역할 분담을 통한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