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지석묘라고 불리기도 하는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형태이다. 고인돌은 하천변이나 하천을 끼고 있는 구릉지대에 입지하고 있고, 마치 뚜껑돌처럼 생긴 상석(上石)과 이 상석을 받치는 고임돌[支石]로 구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연구자에 따라 여러 가지 기준으로 분류되지만 겉모습을 기준으로 하면 3종류로 나뉜다. 고임돌을 4장의 널돌[...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선산에서 국도 25호선을 따라 상주로 가다 도개면 신림리에서 일선교를 건너지 말고 직진하여 도개제를 따라 분지된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면 궁기리 재궁마을 진입로에 못가서 도로 좌측 편에 1기가 유존하고 있다. 이외에 농바위마을 앞에도 2기가 있었다고 하나 확인되지는 않으며, 촌로들에 의하면 이외에 10여기 가 있었으나 개간할...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송천마을 입구에 있는 2기의 선돌. 도개리 선돌 2기는 도개리 송천마을 입구에서 80m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서쪽 벌판을 향해 위치하고 있다. 궁기리 고인돌과는 약 1.5㎞, 신림리 고인돌군과는 약 1.3㎞의 거리에 있다. 선돌 1기는 사과밭으로 경작되는 밭 언저리에 있어 천석(川石)이 덮여 있다. 높이 1.5m, 폭 60㎝로 전체적으로 사다리 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