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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62
영어공식명칭 Common Buzzard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말똥가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덕유산 - 전라북도 무주군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Buteo buteo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수리목〉수리과〉말똥가리속
서식지 농경지|산지|간척지|습지|초지
몸길이 51~57㎝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수리과의 맹금류.

[형태]

몸길이는 51~57㎝, 날개 길이 33.6~36.7㎝, 부리 길이 2~2.6㎝, 부척(跗蹠)[새의 다리에서 정강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 6.8~8.3㎝이다. 주로 잡목림의 교목 가지에 둥지를 틀며 전년도의 둥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번식기는 4~6월이며,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4~6일에 한 번씩 낳고 먼저 낳은 알부터 포란한다. 포란 기간은 약 28일이며, 육추(育雛)[부화한 조류의 새끼를 키우는 일] 기간은 39~42일이다.

[생태 및 사육법]

삼림·초원·농경지의 상공에 떠다니며, 쥐·두더지·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하늘을 날다가 땅에 있는 쥐를 발견하면 날개를 접고 재빨리 내려와 낚아채며, 고목의 가지나 말뚝에 앉아서 잡은 먹이를 먹는다. 높은 나무에 둥지를 짓고 살며 인간에게는 쥐 같은 설치류를 잡아먹어 익조(益鳥)로 여겨진다. 지난 10년간 국내 월동 개체 수가 점차 증가하여 1999년에 29개체로 기록되었지만 2010년에는 342개체가 확인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500개체 이상이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협 요인으로는 번식지 소실과 먹이원 감소 및 밀렵 등인데 지속적인 서식지 보호가 필요하다.

[현황]

말똥가리는 유라시아 대륙에 폭넓게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새이다. 덕유산 국립 공원에서 1970년대 초에 발견되었으나, 소수 번식종은 덕유산 국립 공원에서 번식 밀도가 낮아[우점도 1.09%] 2015년 추계에 최대 7개체가 확인되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부 아프리카, 인도,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보내고 스칸디나비아반도, 우크라이나, 몽골, 만주 등지에서 번식한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텃새로 서식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겨울철에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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