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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서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334
한자 豊西面
영어공식명칭 Pungseo-my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선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행 시기/일시 1414년연표보기 - 무주현 풍서면 개설
개정 시기/일시 1914년 - 풍서면이 설천면으로 통합
관할 지역 풍서면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록]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풍서면에 설천(雪川)·나니(羅泥)·불대(佛垈)·북동(北洞)·이남(伊南)·덕곡(德谷)·미천(美川) 마을이 있다. 편호(編戶)는 237호이고, 인구는 957명으로, 남자 538명, 여자 419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1414년(태종 14) 무풍현(茂豊縣)주계현(朱溪縣)이 통합되어 무주현이 되었다. 당시 무주현에는 부내면(府內面)·북면(北面)·서면(西面)·신풍면(新豊面)·풍서면(豊西面)·풍남면(豊南面)·풍동면(豊東面)·상곡면(裳谷面)·유가면(柳加面) 9개 면이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종전의 신동면(新東面)이던 신풍면의 기곡리·길산리·청량리와 종전의 금산군에 속하던 구천동 지역, 즉 횡천면의 삼공리·심곡리·두길리풍서면과 통폐합하여 설천면으로 편제하였다.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변방인 적천현(赤川縣)의 가장 끝에 위치한 신라의 무산현(茂山縣)과 국경을 맞대고 있던 지역으로, 백제와 신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피해를 입는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때에는 단천현(丹川縣)에, 고려 때는 주계현에 속하면서 전주(全州)와 청주(靑州), 또는 상주(尙州)에 속하였다. 조선 초에는 주계현에 소속되어 무풍현 또는 금산군에 속하던 횡천면과 경계를 이루었다.

[변천]

1963년 면 출장소 설치 조례(面出張所設置條例)가 공포되어 설천면 삼공리에 구천 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98년 11월 6일 폐지되었다. 2017년 현재 설천면의 행정 구역은 가곡리·길산리·청량리·소천리·대불리·미천리·장덕리·두길리·심골리·삼공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7월 31일 현재 세대수는 2,053호에 인구수는 4,400명[남자 2,203명, 여자 2,197명]이다. 세대수는 증가하는데 인구수는 줄어드는 추세로,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21%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무주현의 행정 제도와 1914년 이후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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