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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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槐木里護國寺- |
영어공식명칭 | Temple Site Hoguksa in Goemok-ri |
이칭/별칭 | 괴목리 호국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명일 |
건립 시기/일시 | 1643년 - 호국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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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49년 - 호국사 전소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7년 - 괴목리 호국사 터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실시 |
소재지 | 괴목리 호국사 터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
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2,000㎡ 내외 |
소유자 | 대한 불교 조계종 |
관리자 | 대한 불교 조계종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변천]
1643년(인조 21)에 이조 판서 이식(李植)이 왕명으로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를 순찰하고 병자호란 이후 적상산 사고의 관리와 적상산성(赤裳山城) 방비의 허술함을 보고하였다. 이에 인조(仁祖)는 적상산 사고의 수호 사찰로서 호국사(護國寺)를 창건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괴목리 호국사 터에 현존하는 적상산성 호국사비(赤裳山城護國寺碑)에 전한다. 호국사는 1949년 여수·순천 사건 때 전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사이의 변천 과정은 전해지지 않는다.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초리 마을에서 괴목로를 따라 북쪽으로 800m가량 가면, 무주 불교 대학에 못미쳐 적상산성과 안국사(安國寺)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적상산성 방면으로 10㎞가량 가면 안국사를 지나 호국사에 도착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7년에 적상댐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작은 산신각 1동이 있었다고 한다. 법당과 승방을 겸하는 인법당(因法堂)의 형식을 갖춘 건물로,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3칸으로 밝혀졌다. 건물 터의 내부에는 고래 시설과 아궁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조선 시대 백자편과 기와편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괴목리 호국사 터에는 산신각과 법당을 함께 사용하는 건물 1동이 지어 있으며, 절터 초입에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적상산성 호국사비가 위치한다. 면적은 2,000㎡ 내외이며, 소유자 및 관리자는 대한 불교 조계종이다.
[의의와 평가]
창건 당시의 사찰 모습은 현재 사라진 상태이지만 기록을 통해 명확한 창건 연대가 전해지며, 발굴 조사를 통해 주 법당의 규모와 현황이 어느 정도 밝혀졌기 때문에 괴목리 호국사 터는 불교 미술사와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