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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462
한자 安國寺月印堂靈骨塔
영어공식명칭 Pagoda for Cremains of Worindang at Anguk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진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안국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지도보기
성격 승탑
양식 석종형 승탑
관련 인물 월인당
재질
크기(높이) 126㎝
소유자 안국사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안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승려 월인당의 승탑.

[개설]

승탑(僧塔)은 부도(浮屠)라고도 부르며, 고승(高僧)이 입적한 후 사리(舍利)나 유골(遺骨)을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승탑은 선종(禪宗)이 유입된 이후인 9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시기 승탑은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과 같이 팔각 원당형(八角圓堂形)이 주를 이룬다. 고려 시대 이후에는 법천사 지광 국사 현묘탑(法泉寺智光國師玄妙塔)과 같이 평면이 사각형인 것이나, 범종 모양과 비슷한 형태의 석종형(石鐘形) 승탑이 등장하여 팔각 원당형 승탑과 함께 변화 발전한다.

[건립 경위]

안국사 월인당 영골탑(安國寺月印堂靈骨塔)안국사에 주석하던 월인당(月印堂)이 입적하자, 조성한 승탑이다. 탑신에 ‘영골탑(靈骨塔)’이라는 명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비(茶毘) 후 남은 유골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위치]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안국사 부도군에 석종형 승탑을 비롯하여 변형 팔각 원당형 승탑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석종형 승탑 가운데 안국사 월인당 영골탑이 있다.

[형태]

석종형 승탑이며, 높이는 126㎝이다. 탑신(塔身)의 윗면에 연꽃무늬를 장식하였으며, 그 위에 반월형 보주 받침을 마련하고 연봉형 보주를 상륜(相輪)으로 두었다.

[금석문]

탑신에 '월인당 대사 영골탑(月印堂大師靈骨塔)'이라는 탑명과 '속성 김해 김씨 경오년 칠월 일(俗姓金海金氏庚午年七月日)'이라는 조성기가 음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국사 월인당 영골탑안국사 내에 있는 안국사 청운당 봉골탑(安國寺淸雲堂奉骨塔)과 마찬가지로 승려의 유골을 추려 만든 탑이다. 당시 안국사 일대 승려의 장례 풍습을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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