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노인, 장애인 및 여성 복지 관련 종합 복지관.

[개설]

무주종합복지관(茂朱綜合福祉館)은 지역 내 노인을 위한 인권 옹호 및 개별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장애인의 인권 옹호와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사 연구를 통한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주 지역의 통합 복지관이다.

[건립 경위]

무주종합복지관은 사회 복지 법인 삼동회의 '한울 한 이치에 한 집안 한 권속이 한 일터 한 일꾼으로 일원 세계를 건설하자'는 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2003년 9월 26일 신축 공사에 들어가 2005년 12월 9일 개관하였다.

[구성]

대지 면적 3,754㎡, 건물 면적 3,063.4㎡에 지하 1층, 지상 2층,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자원 봉사실, 안내 데스크, 특수 치료실, 집단 활동실, 재활 치료실, 재활 상담실, 소품실, 소강당, 탁구장, 당구장, 상담실, 정보화 교육장, 통합 사무실,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사랑 나눔 도서관, 반디 누리 보호 작업장[별관]이 있다. 2층에는 관장실, 미술 교실, 어학 교실, 배움터, 종이 공예방, 직업 적응 훈련실, 요리 교실, 피트니스 클럽, 대강당, 운영 지원 사무실, 독거 노인 응급 안전 센터 사무실, 언어 발달 치료실, 상담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락락 밴드실, 국악 교실, 음악실, 기계실 등이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관장[이영재]과 사무국장[노동문], 부장[이미화], 상담 가족 지원팀[3명] 등 8개 팀에서 문화 여가 지원팀[4명], 응급 안전팀[8명, 독거 노인 생활 관리사 29명], 직업 기능 지원팀[3명], 지역 연계팀[3명], 여성 복지팀[3명], 전략 기획팀[3명], 운영 지원팀[8명] 총 64명의 근무하고 있다.

무주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연계 기관으로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여성 일자리 지원 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노인 복지는 평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정보 능력 및 전문 강의를 지원하는 교양 교실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 또 취미 여가 지원 사업의 일환인 미술, 공예, 풍물, 노래, 당구, 요가 교실을 운영하며 홍보 계몽 캠페인을 통한 노인 권익 증진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건강 생활 지원, 경로 식당, 독거 노인 응급 안전 돌보미 사업을 운영한다. 장애인 복지에는 여성 장애인 복지 지원과 청소년 계절 학교를 통한 양육 및 급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체육 대회, 어버이날을 진행하며, 무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절기 행사를 연2회 개최한다.

여성 일자리 지원 센터는 한식 조리사, 요양 보호사, 컴퓨터 교육 등 직업 훈련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락락 밴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활동 사항으로는 2006년 이후 3년 연속 전라북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배분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69.42㎡[21평] 규모의 장애인 공동 작업장을 준공하였다. 2009년 전국 우수 사회 복지 자원봉사 인증 센터로 지정되었다. 2010년 1월 13일 무주종합복지관 제2대 관장으로 제1대 이현희에 이어 이영재가 취임하였다. 2011년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 복지관 종사자 체육 대회에서 종합 우승하였고, 2012년 노인 복지관 기금 사업으로 '효 문화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3년 전국 노인 복지 기관 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개관 9주년을 맞은 2014년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작품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2016년에는 2015년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사업 평가 전라북도 1위, 전국 7위를 달성하였다. 최근에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