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한국 농업 경영인 중앙 연합회 소속 지회.

[개설]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 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도 식량 주권을 확보하여 지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는 1987년 12월 전국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 창립총회로 시작되었고, 이와 함께 무주군에도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 단체가 설립되었다. 이후 1996년 12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 연합회로 개칭됨에 따라,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 개칭되었으며, 450여 명의 회원들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전라북도 농·특산물 큰 장터를 비롯해 전국 농업 경영인 도농 큰 장터, 농업 경영인 직거래 행사, 농업 경영인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등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 상호 간 유대 강화와 연합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생산에 따른 원활한 산업 정보 교환과 기술 교류, 농자재 공동 구입과 유통 개선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본래 농어민 후계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답게, 1981년부터 농촌 사회의 유지를 위해 농촌에 정착하여 농업에 종사할 청·장년층을 발굴·지도하고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 들어 회원 500여 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선진 복지 농촌 실현을 위해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과 농정 개혁, 농권 실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황]

중앙 연합회 아래 회장·부회장·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17개 시·도 연합회 및 167개 시·군·구 연합회, 그리고 회장·총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1,500개 읍·면회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전체 회원은 13만 5000명, 전라북도 연합회의 회원은 1만 2529명이다. 참여 영농인의 유형은 수도작, 원예, 과일, 특작, 한우, 낙농, 기타 가축 등으로 다양하며,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현재 최연주 회장을 중심으로 450여 명의 회원들이 상호간 연대 속에 지역에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자립 영농 정착을 위한 여러 활동 외에도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업 전문 인력 확보 유지를 통해 농촌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