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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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域祝祭 |
영어공식명칭 | Local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구억로 43[사천리 294-4]|무주읍 한풍루로 326-14[당산리 1118]|한풍루로 326-17[당산리 1199-3]|최북로 15[당산리 918-3]|설천면 상평지길 20[소천리 883-1]|구천동1로 166[삼공리 411-10]|안성면 구량천로 82[장기리 1682-2]|부남면 대유리|대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명숙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1년 - 적상 면민의 날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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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무주 읍민의 날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부남 강변 축제 겸 부남 면민의 날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설천 면민의 날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 무풍 면민의 날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 안성 면민의 날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 무주 반딧불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10월 - 무주 천마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 무주 구천동 계곡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남대천 얼음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마을로 가는 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 시작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무주 구천동 계곡 축제 폐지 |
관련 장소 위치 | 무주 등나무 운동장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4[당산리 1118] |
관련 장소 위치 | 부남면 강변 체육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 |
관련 장소 위치 | 적상면 생활 체육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구억로 43[사천리 294-4] |
관련 장소 위치 | 설천면 생활 체육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상평지길 20[소천리 883-1] |
관련 장소 위치 | 무풍면 생활 체육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
관련 장소 위치 | 안성면 생활 체육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구량천로 82[장기리 1682-2] |
관련 장소 위치 | 무주 예체 문화관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당산리 1199-3] |
관련 장소 위치 | 반딧골 전통 공예 문화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당산리 918-3] |
관련 장소 위치 | 지남 공원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
관련 장소 위치 | 덕유산 국립 공원 삼공 주차장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66[삼공리 411-10] |
관련 장소 위치 | 남대천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개설]
2003년 『무주 군지』에 실린 무주군 축제 및 행사는 무주 반딧불 축제, 무주 읍민의 날, 무풍 면민의 날[옥수수골 한마당 잔치], 설천 면민의 날, 무주 구천동 철쭉제, 적상 면민의 날[적상산 단풍 축제], 안성 면민의 날[칠연제], 부남 면민의 날[강변 축제], 삼도봉 만남의 날, 문화 가족의 밤 등 총 10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주 구천동 철쭉제와 문화 가족의 밤은 폐지되었다. 무주 구천동 철쭉제는 1996년 시작되어 2015년 폐지되었다. 설천면이 주최하고, 무주 구천동 철쭉제 제전 위원회가 주관하였다. 프로그램은 기원제, 각종 국악 공연, 철쭉 가요제, 청소년 댄싱 경연 대회, 등산 대회, 초·중·고 사생 대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화 가족의 밤은 1991년 시작되었으며, 문화 예술 동호회 회원들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는 발표회의 성격을 띠었다. 2016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축제는 면민의 날을 포함하여 총 11개이다.
[주민 화합형 축제]
1. 무주 읍민의 날
무주 읍민의 날은 무주 읍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며 열리는 주민 잔치의 하나이다. 199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무주읍 승격을 기념하면서, 날짜도 5월 1일로 맞춰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무주읍 진흥회, 무주읍 청년회, 이장 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2015년에는 등나무 운동장에서 실외 행사로 열었고, 2016년에는 무주읍 주민 자치 센터에서 실내 행사로 열었다. 기념식과 다양한 체육 행사,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 자랑,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2. 적상 면민의 날
적상 면민의 날은 1991년 시작되었다. 1997년 적상산 단풍을 특화하여, 적상산 단풍 축제로 개최해 오다, 2006년 적상산 머루 축제로 명명하였다. 산머루 등의 농특산물 직거래장 기반을 다진다는 취지이다. 축제는 머루 관련한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과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적상 면민의 날로만 진행하고 있다. 매년 9월 혹은 10월경에 추진된다. 주관 단체는 적상면 발전 협의회이다.
안성면은 1974년 8월 15일을 ‘안성 면민의 날’로 지정해서, 1994년부터 안성 면민의 날 및 칠연제를 개최하였다. 2007년부터 8월 15일로 날짜를 변경하여 안성 면민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무주 천마 축제를 개최하여, 안성면의 또 다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주 천마 축제는 안성면 특화 작물인 천마의 판로 확대와 상업화를 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무주 천마 축제는 2007년[1회]부터 2009년[3회]까지 독자적으로 지내 오다가, 2010년[4회]부터 2015년[9회]까지 안성 면민의 날과 통합하게 되었다. 그 후 2016년 제10회 무주 천마 축제 때에는 다시 분리 개최하였다. 통합 개최될 때에는 천마가 재배되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열린다. 안성 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체육 대회, 노래자랑으로 구성된다. 무주 천마 축제는 천마 음식 장터 및 천마 제품 전시장 운영, 천마 캐기 체험 행사, 천마 무료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성 면민의 날 주관은 안성면 청년회가, 무주 천마 축제 주관은 무주 천마 축제 위원회가 맡고 있다.
무주군 부남면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부남 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2년부터 부남 강변 축제 겸 부남 면민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유리 강변 체육공원 야외에서, 2015년과 2016년에는 다목적 강당 실내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에는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뗏목 및 래프팅 체험, 물 나르기, 물 풍선 터트리기, 강변 마라톤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기념식, 특별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날짜는 8월 말 혹은 9월 초순경이며, 1~2일간 진행되고 있다. 부남면 지역 발전 협의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5. 설천 면민의 날[무주 포도 축제]
설천 면민의 날은 1992년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부터 ‘무주 포도 축제’로 명명하였다. 고랭지 설천의 청정 자연 속에 자란 포도를 브랜드화하고,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민선 6기가 출범하고, 무주 포도의 전국적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2015년부터는 설천 면민의 날로만 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념식, 체육 및 민속 행사, 특별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10월경 열리며, 설천면 체육 진흥회가 주관해 오고 있다.
1993년 옥수수골 한마당 잔치[무풍 옥수수 축제]와 함께 무풍 면민의 날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2008년에 무주 사과 축제로 특화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랭지 무풍면의 농특산물인 사과를 브랜드화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체육 및 민속 행사, 기념식, 특별 이벤트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는 대부분 사과와 관련한 게임으로 구성된다. 매년 10월경에 열리며, 무풍면 체육 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문화 관광 축제]
1. 무주 반딧불 축제
무주군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982년 무주군 설천면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었으며, 2002년 무주 일원으로 확장 지정되었다. 무주 반딧불 축제는 반딧불을 축제 관광화하여, 무주군의 청정 자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무주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97년 시작되었으며, 2017년 21회를 맞이하였다. 행사는 무주 예체 문화관, 반딧골 전통 공예 문화촌, 지남 공원, 남대천, 무주 반디랜드, 무주 각 마을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8월 말에 시작하여 약 10일 동안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신비 탐사, 남대천 맨손 송어 잡기, 1박 2일 생태 탐험, 반딧불 동요제, 전국 환경 예술 대전, 반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2015년부터 축제 속 축제로 '마을로 가는 축제'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반딧불이 축제 제전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2. 마을로 가는 축제
마을로 가는 축제는 2015년 무주 반딧불 축제 공간을 무주군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반딧불 축제 주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무주군 사계절의 뚜렷한 자연 자원을 활용하면서 봄·여름·가을·늦가을[초겨울] 4회 개최되었다. 2015년에는 11개의 마을에서, 2016년에는 53개 마을에서 참여하였다. 무주군 지역 공동체 활성화 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마을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 무주 구천동 계곡 축제
여름철 무주 구천동 계곡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관광 명소로서의 구천동을 부각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되었다. 맨손 송어 잡기, 구천동 옛길 걷기, 음악 공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매년 7월 중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구천동 관광 특구 연합회에서 주관하였다. 하지만 2015년부터 폐지되어 현재는 개최되지 않고 있다. 축제장 접근성이 떨어지고, 여름에 개최되는 무주 반딧불 축제와 중복되기 때문이다.
4. 남대천 얼음 축제
남대천 얼음 축제는 2012년에 시작되었다. 한겨울 얼음으로 변하는 남대천을 자원화하여 겨울 동심을 자극하고,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함이다. 1월 초에 진행되며, 송어 얼음 낚시, 맨손 송어 잡기, 얼음 썰매 타기, 스케이트, 얼음 미끄럼틀 타기, 농특산품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4년 3회까지 개최되었는데, 2015년[4회]부터 남대천 얼음이 얼지 않아, 내리 3년 간 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산업 축제]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축제는 2009년 시작되었다. 덕유산 고지대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를 무주군 특산물로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고로쇠 채취 체험, 고로쇠 무료 시음, 고로쇠 빨리 먹기 대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 행사로 이뤄진다. 덕유산 고로쇠 영농 법인이 주관하고 있다.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대축제는 무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은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각종 음식 만들기 체험, 문화 예술 공연, 주민 화합 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무주군이 주관하고, 무주 지역 내 농협 및 산림 조합, 농업 법인 등이 후원하고 있다. 행사는 10월 말 혹은 11월 초, 무주 예체 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내에서 열리는 축제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읍·면 단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주민 화합형 축제이다. 둘째는 무주와 생태, 문화를 자원화한 문화 관광 축제이다. 셋째는 무주 특산물의 상품화를 도모한 산업 축제이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주민 화합 한마당 성격의 읍민의 날과 면민의 날 행사가 대부분이었다. 1990년대 후반 들어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축제가 증가하고 있다. 주민 화합 잔치 성격이 짙은 면민의 날도 점차 지역 농특산물을 브랜드화한 문화 관광형 산업 축제를 지향하는 추세이다. 2013년 무주군에 따르면 면민의 날 축제가 약 3억 5000만 원의 농특산물 소득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어, 읍면 축제가 주민 화합 잔치로만 끝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무주 반딧불 축제는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문화 체육 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반딧불이를 주제로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무주 지역의 모범적인 축제로 안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