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청소년 야영 시설.

[건립 경위]

무주 지역에 체험 학습 관광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여 전국의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교 견학단, 수학 여행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무주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야영 활동과 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1~2006년 약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고 2010년 개장하였다.

[구성]

2만 424㎡[약 8000평] 규모로 관리동, 다목적 운동장, 체력 단련장, 등산로, 야영지 및 기타 편의 시설이 있다. 4개 야영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40여 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3.3m×3.3m, 2.7m×5.4m, 3.3m×6.6m 크기의 기본 사이즈와 대형화 추세에 있는 텐트 크기를 감안하여 각 야영지별로 사이드 데크도 증축해 놓았다. 이곳에서는 폭 4.5m 크기의 텐트 15개 정도를 칠 수 있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제1 야영지 아래에는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반딧불 환경 테마 공원 내에 있어 청소년들의 야영 활동과 더불어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2007년 5월 무주 반디랜드가 개장한 이후 반딧불청소년야영장은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하였으며, 2016년 한 해에는 5,516명[12월 28일 기준]이 이용하였다. 이용료는 일반 야영객 2만 5000~3만 5000원, 초등학생 3,300원, 중·고등학생 5,500원, 대학생 7,700원이다. 무주 반디랜드 내에 있는 무주 곤충 박물관을 비롯한 반디별 천문 과학관과 백운산 생태 숲, 야외 물놀이장[7~8월] 등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