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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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斜川里西倉-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사천리 서창마을 숲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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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숲 |
면적 | 3,306㎡ |
소유자 | 서창마을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에 있는 숲.
[개설]
사천리 서창마을 숲은 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수구막이란 마을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거나 또는 마을의 기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을 말한다. 마을 숲은 민속적으로는 마을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이고, 풍수 지리적으로는 좋은 땅을 조성하는 구조물이며, 심미적으로는 풍치의 장소이다. 또한 바람과 홍수 등을 막아 마을을 보호하는 구조물이며, 마을의 영역을 결정하는 상징적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는 문화 통합적 시설이다.
[위치]
사천리 서창마을 숲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서창마을 입구에 위치한다. 서창마을은 임진왜란 때 피난처로 형성되었다. 처음에 들어온 입향조는 김해 김씨이다. ‘서창(西倉)’이란 지명은 적상산을 둘러싸고 서쪽에 있는 창고를 의미한다.
[형태]
사천리 서창마을 숲의 수종은 대부분 느티나무로 조성되어 있다. 규모는 3,306㎡ 정도이다.
[의례]
사천리 서창마을 숲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앞에서 ‘고시레’ 하며 간단히 제사를 모시고 있다.
[현황]
사천리 서창마을 숲은 마을 공동의 소유로 잘 보존되고 있다. 숲에 돌탑이 있었다고 하나 새마을 운동 때 없어졌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의 서창 마을은 마을 뒷산에 산제당, 마을 입구에 할머니 당산인 고석 할머니에 제사를 모셨다. 그리고 마을 입구에 전형적인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 마을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