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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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深谷里培芳-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
집필자 | 이상훈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998년[추정] -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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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배방마을 |
성격 | 장승 |
관련 인물 | 김학수|김영욱 |
크기(높이,둘레) | 오른쪽 장승 150㎝[높이]|왼쪽 장승 150㎝[높이]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배방마을에 있는 마을 수호 목적의 나무 장승.
[개설]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 마을 입구에 세운 민간 신앙 유적이다. 장승은 마을이나 사찰 입구에 나무나 돌로 세워 놓은 것인데, 상부에는 사람 얼굴이나 귀면(鬼面)의 형상을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 등의 명문 또는 이정(里程)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민간에 의해 생성·전승된 민간 신앙물이다.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음력 1월 15일 저녁에 거리제로 모시는 마을 수호신이다.
[위치]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배방마을 입구에 2기가 세워져 있다.
[형태]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소나무로 조성되었다. 장승 정면에는 오른쪽은 지하여장군, 왼쪽은 천하대장군이라 명문이 새겨져 있다. 장승의 크기는 각각 150㎝ 정도이다.
[의례]
배방마을 장승은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거리제로 지낸다.
[현황]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의 배방 마을은 본래 ‘배방(培坊)’이라 불렀다. 이는 마을이 작은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후 꽃향기 방(芳)자를 붙여 ‘배방(培芳)’이라 한다. 외배방과 내배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배방마을은 풍수상 배 형국에 해당되므로 마을에서는 우물을 파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한동안 공동 샘을 이용하였다.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1998년 무렵에 김학수·김영욱 등이 조성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심곡리 배방마을 장승은 지금도 신앙이 지속적으로 모셔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