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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무주 시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391
한자 -故鄕茂朱詩碑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5[당산리 1193-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정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930년 - 이우기 출생
건립 시기/일시 2001년 9월연표보기 - 내 고향 무주 시비 건립
현 소재지 내 고향 무주 시비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5[당산리 1193-2]지도보기
성격 시비
관련 인물 이우기(李禹基)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지남 공원에 있는 이우기의 시비.

[개설]

「내 고향 무주」를 지은 이우기(李禹基)는 1930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서 태어나 무주 초등학교무주 중학교를 나와 군산 사범 학교, 단국 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에서 교편 생활을 하였으며, 한국 문학 예술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주로 고향에 대한 아름다움과 정, 그리움 등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시집으로 『눈물겹게 고마운 세상』이 있다.

[건립 경위]

내 고향 무주 시비는 무주 군민의 아름답고 순수한 정서와 무주의 수려한 자연의 향기를 시형화하여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였기 때문에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2001년 9월 건립하였다.

[위치]

내 고향 무주 시비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지남 공원 안에 있다.

[금석문]

「내 고향 무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고사(北固寺)에 참꽃 필 때 뻐꾹새 소리 봄이 익어/ 벙구들 산들바람에 산꿩이 알을 품네.

수리재 연분홍 꽃길 안개 속에 춤을 춘다.

강선대(降仙臺)에 물고기 놀고 칠리대(七里臺) 너머 황새 나네.

옥(玉) 같은 남대천(南大川)에 몸 담고 청산(靑山) 보면/ 천만년(千萬年) 면면(綿綿)한 고장 정겨웁고 상서(祥瑞)롭다.

적상산(赤裳山) 타는 단풍 골골마다 영그는 풍년/

구천동(九千洞) 씻긴 물은 나제문(羅濟門)을 물들이고/ 마을엔 술 익는 냄새 강변(江邊)엔 긴긴 징소리

덕유산(德裕山) 쌓인 눈이 안성(安城) 장길 발을 묶고/ 부남(富南) 곶감 그 단맛에 밤새워 잇는 이야기/

참솔로 군불 땐 방에 부엉이 울음 애를 태우네.

[의의와 평가]

「내 고향 무주」는 무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정겹게 표현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그려 내었다. 내 고향 무주 시비지남 공원한풍루를 찾는 무주 군민에게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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