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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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初果里寺址藥師如來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장덕호 |
출토|발견지 | 초과리 절터 약사여래 좌상 발견지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 2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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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50㎝ |
[정의]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 2리 초과리 절터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약사여래 좌상.
[개설]
초과리 절터 약사여래 좌상은 본래 폐사된 초과리 절터 석굴 내에 봉안되었으나, 6·25 전쟁 때 반출되었다가 현재는 포천시 관인면 초과 2리에 소재한 풍림 농장에 있다. 석불의 머리는 결실되었고, 가부좌를 튼 좌상으로 하부가 매몰되어 정확한 형상을 알 수 없는 실정이다.
[형태]
초과리 절터 약사여래 좌상은 목이 있었던 부분에 원형으로 파인 홈이 있는 점으로 보아 머리는 따로 조각하여 꽂도록 제작하였으나 현재는 결실되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두꺼운 3줄로 된 옷 주름을 표현하였다. 가슴 부분이 심하게 돌출되어 불안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잡은 채 가슴에서 외장하였고 왼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놓았는데, 약합(藥盒)으로 추정되는 지물(持物)을 들고 있다. 불상의 크기는 현재 높이 50㎝, 어깨 너비 50㎝, 가슴 너비 34㎝, 무릎 너비 72㎝이다.
[특징]
초과리 절터 약사여래 좌상은 머리 부분이 멸실되어 없으며, 약합을 들고 있는 약사여래로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초과리 절터 약사여래 좌상은 포천 지역에 전하는 전통 불상 중 유일한 약사여래로, 지역의 고려 시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