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호인 테니스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포천 반월산성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는 포천 종합 고등학교 출신의 선후배들이 모여 구성한 반월산성 테니스 동호회가 1997년 제1회 지역 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초이다.

[행사 내용]

2000년 제4회 포천 반월산성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부터 전국 대회로 규모를 확장하였다. 2006년 제10회 포천 반월산성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부터 포천시 테니스 연합회, 국민 생활 체육 전국 테니스 연합회 등이 주최하고 반월산성 테니스 동호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

포천 반월산성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는 청년부, 장년부, 개나리부[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마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를 선발하여 각각 100만 원, 60만 원, 40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팀당 4만 원이며, 성별이나 나이 불문하고 파트너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황]

2012년 6월 2·3·11일의 3일에 걸쳐 제16회 포천 반월산성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포천 종합 운동장과 대진 대학교 테니스장, 한내 테니스장, 송우리 체육공원 테니스장, 송우리 천지 실내 테니스장 등 보조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400여 명이 출전하였으며, 포천시 생활 체육회와 국민 생활 체육 전국 테니스 연합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 의회가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