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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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川里山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1리 |
집필자 | 김덕원 |
의례 장소 | 각흘봉 산제당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1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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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신앙|마을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9월 9일 |
신당/신체 | 산신[여신]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1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운천리 산신제 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국립 민속 박물관[1967년 조사],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1995년 조사], 국민 대학교[1999년 조사], 경기도 박물관[2000년 조사], 전국 문화원 연합회 경기도 지회[2002년 발간], 포천 문화원[2009년 조사] 등의 기관이나 단체가 여러 차례 조사하였다. 내용에서 다소 상이한 부분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원인은 조사 당시의 시기적인 차이와 함께 조사자와 제보자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내용이 다소 상이하더라도 자료 수집과 보존의 차원에서 각각의 조사 기관 및 단체를 구별하여 정리하였다.
운천리 산신제 는 매년 음력 9월 9일 밤 9~11시 영북 초등학교 뒤 각흘봉 바위[포천 문화원]에 있는 산제당(山祭堂)에서 여산신(女山神)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약 7~8년 전까지는 운천리 산신제를 지냈지만, 현재는 중단되었다[포천 문화원].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제는 산제당에서 지내는데, 부락 동쪽의 각칼봉[각흘봉] 밑에 있다[국립 민속 박물관]. 산신제는 영북 초등학교 뒷산인 각흘봉의 봉운사(峰雲寺) 뒤에 있는 큰 소나무 아래에서 지낸다[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산제[산제사, 산치성]는 각흘산(角屹山)[해발 466m]에서 지내는데, 제당은 터만 남았다[경기도 박물관]. 위치는 각흘봉 봉은사 뒤이고, 신목(神木)은 소나무이다[국민 대학교]. 영북 초등학교 뒤 각흘봉 바위의 노송(老松)에 지낸다[포천 문화원].
[절차]
산신제는 매년 음력 9월 9일 오후 12시에 지내는데, 제주(祭主)인 제관(祭官)의 인원과 명칭, 그리고 선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없다[국립 민속 박물관].
산신제는 운천 1·2·3·6·7·8리가 연합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지낸다. 산신이 여신(女神)이어서 제수(祭需)는 수퇘지를 잡는데, 특별히 까만 돼지만 사용하였다. 운천 4·5리는 따로 지낸다[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산신제는 음력 9월 9일에 운천 1·2·3·6·7·8리가 함께 지냈으며, 산신의 신격은 여산신이다[경기도 박물관].
산신제는 음력 9월 9일에 운천 1·2·3·6·7·8리가 함께 지냈으며, 제의 절차는 진설, 재배, 축문, 음복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제수는 통돼지, 떡, 과실을 올렸다[전국 문화원 연합회 경기도 지회].
산신제는 음력 9월 9일에 지낸다. 주신은 여산신인데, 호환(虎患) 방지의 효험을 기원하였다. 제수는 까만 수퇘지를 사용하였으며, 운천 4·5리는 따로 지낸다[국민 대학교]
산신제는 음력 9월 9일 저녁 9~11시에 지낸다. 제관은 각 리별로 순환하는데, 제관(祭官) 1명, 축관(祝官) 1명이고, 제의 절차는 점촉, 분향, 헌잔, 제관·축관 재배, 독축, 철잔, 축원 소지, 음복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제수는 숙돼지머리, 삼색과실, 통포 1, 백설기, 전, 채소, 삼적을 올리고, 술은 약주를 사용하였다.[포천 문화원]
[부대 행사]
산제가 끝나면 제물은 참가자들이 배분하였다.[포천 문화원]
[현황]
비용은 부락에서 자기(自己)를 위해 거출하였다.[국립 민속 박물관] 산신제에 소요되는 경비는 약 50만 원 내외인데, 운천리에 소재한 6개의 리에서 균등하게 납부한다. 순환제 제사를 지내는데, 2개의 리에서 추렴하였다.[포천 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