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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031
한자 經濟産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공단 갑을공단 - 경상북도 영천시 망정동 지도보기
공단 일반 산업 단지 - 경상북도 영천시 채신동·괴연동, 금호읍 구암리지도보기
공단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화남면 일대
공단 고경일반 산업 단지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개설]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하고,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결되는 사업을 가리킨다.

영천시는 도농 복합 지역으로, 대표적인 경제·산업 분야는 농업과 공업이다. 영천시의 총면적은 920.5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인구는 10만 5102명이며, 1읍, 10면,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의 산업 구조는 자동차 관련 산업체가 15%를 차지하여 영천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농림업 및 어업 3%, 광업 2.7%, 서비스 및 기타가 20.7%를 차지하고 있다.

영천시에 등록된 기업체는 2009년 현재 7,410개소이며, 종사자 수는 34만 750명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1만 489세대 3만 258명이고, 경지 면적은 149.87㎢며, 가구당 경지 면적은 1.1525㎢이다.

[내용]

1. 농업

영천은 유리한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농업이 발전한 지역이다. 1980년대 전까지는 주로 벼농사가 주를 이루었고 과수는 사과 재배가 성행했다. 과거 ‘대구 능금’이라고 하던 것은 대구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영천과 경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을 지칭하였다. 그러나 점차 기온이 상승되면서 현재는 사과 재배 환경이 맞지 않아 경상북도 북부 지역으로 사과 재배 단지가 옮겨가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포도 재배에 힘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포도 재배 면적을 이루고 있으며, 복숭아도 재배 면적으로 볼 때는 단연 전국 으뜸이다. 또한 신녕면화산면 일대에는 옛날부터 마늘과 양파를 많이 생산해 대체적으로 부농인 주민들이 많다.

2. 공업

산업 측면에서 볼 때 영천시는 자동차 부품 소재 산업의 천국이다. 1차밴드 1개 회사와 200여 개의 부품 제조사가 영천 경제의 틀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2000년도 중·후반부터 경제 산업구조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문화 산업과 서비스 산업이 같이 발달하면서 양극화되고 있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영천의 경제·산업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해 왔던 갑을공단은 1970년대 초에 영천에 들어와 망정동에 터를 잡았다. 초창기에는 갑을단지로 칭하던 이 공단은 대구에 본사를 둔 갑을이라는 섬유 관련 업체가 자회사를 하나둘 늘려 가면서 자연스레 공단 형태가 되었던 것인데, 현재는 각기 다른 성격의 개별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현황]

현재 영천의 경제·산업에 큰 획이 될 공업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데, 채신동·괴연동, 금호읍 구암리 지역에 금속기계와 메카트로닉스, 섬유·의복을 주종으로 유치할 일반 산업 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화산면·화남면 일대에는 에너지·바이오 등을 유치 종목으로 하는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고경면에는 1차금속, 금속 가공 제품, 전자 제품, 컴퓨터 등을 소재로 한 업종을 유치할 목적으로 고경 일반 산업 단지가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문화 및 서비스 산업으로는 화랑 설화마을과 한의마을 지구,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의 생태 체험과 레저, 휴양 등 복합 휴양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아 영천의 문화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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