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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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林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149-368[자천리 237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이동철 |
건립 시기/일시 | 1742년 - 봉림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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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857년 - 봉림사 소월이 중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1년 - 봉림사 범종 주조 |
현 소재지 | 봉림사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149-368[자천리 2372] |
성격 | 사찰 |
창건자 | 징월 |
전화 | 054-337-3413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사찰.
[개설]
봉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1742년(영조 18)에 징월(澄月)이 창건했으며 이때 인근 보현산에 있던 법화사(法華寺)를 옮겨왔다. 법화사는 신라 문무왕[재위:661~681]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을 옮겨온 설화가 전한다. 법화사의 한 사미승이 탁발을 나갔다가 병이 들었다. 그는 절에 돌아오지 못하고 민가에서 요양하였다. 사람들은 사미승을 극진히 보살폈는데, 여름이 되자 개고기가 몸을 회복하는 데 좋다며 먹으라고 권하였다. 사미승은 고민 끝에 개고기를 먹고 병이 나아 칠월 칠석이 되자 절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그 날 번개와 천둥이 치고 소나기가 밤새 내리더니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졌다. 그 후 매년 칠월 칠석이면 어김없이 밤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다음 날에 승려 1명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급기야 주지가 회의를 열고 칠석날 모든 승려의 몸에 실을 꽂아서 어디로 사라지는지 알아보자고 하였다. 다음 날 역시 한 승려가 사라졌는데, 실을 따라가 보니 산 중턱 바위굴 속에 큰 지네가 잠을 자고 있었고, 이 화를 피하고자 절을 옮겼다고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봉림사는 의상이 창건하였던 보현산 법화사(法華寺)를 1742년 징월(澄月)이 옮겨와 창건하였다. 1857년(철종 8) 소월(韶月)이 중창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봉림사는 현재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하는 삼존불상과 「후불탱화」·「신중탱화」·「지장탱화」·「칠성탱화」 등의 탱화가 남아 있고, 1931년 주조된 범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