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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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교통 현황.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의성군에 접하고 있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고,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여 경상북도의 북부 지방과 연결해주는 교통의 결절지이다. 대구와 대전을 연결하는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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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과 금전동,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걸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 제4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섬유와 전자산업으로 구성된 구미1공단과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미2공단·구미3공단·구미4공단으로 구분된다. 구미1공단은 섬유산업의 비중이 많지만, 구미2공단은 주로 대규모 전자업종기업이고, 구미3공단과 구미4공단은 첨단 전자업종의 중소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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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의 낙동강 위에 있는 다리. 구미대교는 제1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제2, 제3단지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건너 제1단지 및 제2, 제3단지를 연결하는 최초의 대교로, 구미시의 핵심 공단을 연결하여 구미대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688m, 폭은 20m, 높이는 12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16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의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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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 축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의 공단이 조성되어 있는 서부 경상북도의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구미시는 서울과 부산을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며 최근에는 중앙고속국도 및 중부내륙고속국도가 개통되어 남북을 관통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남북을 연결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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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조선 초 밀양인 박종원이 입향하여 고리실(古里室)이라 하는데 마을 동쪽에는 박씨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동촌이라 부르며, 마을 서쪽에는 강씨들이 모여 살면서 서촌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촌(東村), 금곡(金谷), 서촌(西村)이 통합되어 괴곡동(槐谷洞)이 되었다. 낙동강 우측에 위치한 괴곡들의 중간 산자락에 자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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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예부터 땅이 짙붉고 차져 비산(緋山)이라 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비(緋)’를 ‘비(飛)’로 잘못 표기하여 지금의 비산(飛山)이 되었다. 비산동 주민들이 구미시장에 가면 바지와 신발에 묻어 있는 황토를 보고 비산 사람임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새색시가 시집가는 날 신발에 묻은 붉은 흙은 아이 셋을 낳아야 떨어진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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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금전동·거의동·옥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양포동은 구미시 북쪽에 자리 잡은 동으로,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포전동과 양계동이 통·폐합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1977년 2월 15일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 출장소로 편입,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으로 양계동, 포전동으로 개칭,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포전동과 양계동을 통합하여 양포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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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호동은 양마(일명 양마), 시룻골[甑谷], 빈수골[濱水谷]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양마는 양씨(楊氏)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양빛이 강물을 비추어 아름답게 빛나는 마을이어서 양마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시룻골은 뒷산이 마치 떡시루처럼 생겨 시루봉[甑峰]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빈수골은 강가에 마을이 있어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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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비산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이 지역의 땅이 매우 붉고 차져서 일반 대나무도 그 색깔이 붉게 변했다 하여 자죽(紫竹), 즉 자지기라 불렀다. 또 마을 둘레에 오죽(烏竹)이 많아 마을 이름을 자죽이라 하였다가 자죽이가 변음하여 자지기로도 불렀다고도 한다. 자죽은 대나무의 일종으로 껍질은 얇은 막질이며 담색 바탕에 붉은 무늬가 있는 나무이다. 자지기가 속해 있는 비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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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과 칠곡군 가산면 산지에서 시작하여 산동면과 구미 시가지를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하천. 한내천은 구미시 행정구역 가운데 낙동강 왼쪽에서 본류로 유입되는 상당한 규모의 지류(支流)이다. 한내천의 상류에 위치한 산지는 칠곡군과 군위군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내천과 이에 연결되는 많은 작은 하천들은 자연마을의 입지 조건, 식수와 농경지를 제공하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