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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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평양 기생 옥단춘의 미모를 소재로 부른 민요. 「옥단춘 노래」는 고전소설 『옥단춘전』에 등장하는 기생 옥단춘의 미모를 노래한 민요이다. 옥단춘은 평양 기생으로 선비 이혈룡을 도와 과거에 급제하도록 하는 순정과 절의가 있는 여인이다. 『옥단춘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 소설이다. 조선 숙종 때 두 재상이 각각 김진희와 이혈룡이라는 같은 나이의 아들을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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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한국에 들어온 외국 선교사들은 평양과 서울, 제물포(인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비해 영남 지역의 복음 전파는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었다. 영남 지역을 책임지고 있던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는 오늘의 부산·경남 지역(밀양 제외)을 1899년 10월 호주 장로교 선교부에 이양하고, 대구·경북 지역 담당 북장로교 선교지부를 경상감영이 있었던 대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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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종철(金鍾哲)은 도개면 다곡리에서 태어났다. 대구농림학교 졸업 후 1944년 9월 20일 일본군에 강제 징병되어 평양에 주재하는 일본군 제44부대에 배속되었다. 이후 일본군 회부대(檜部隊)의 보충병으로 중국 한구(漢口)로 이동 배치되었다. 일본군을 탈출하기 위해 은밀히 중국어를 익히고 주변 지리를 파악하며 탈출 계획을 준비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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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세호는 여산송씨(礪山宋氏)로서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태어났다. 출가하여 강원도 오대산(五台山)의 월정사(月精寺)에 머물렀다. 일찍이 상해로 망명하여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4월 13일 임시정부의정원 강원도대표위원에 선출되어 의정 활동을 하는 한편 재무부 재무위원에 임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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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자앙(子仰), 호는 오음(梧陰). 장원(掌苑) 윤계정(尹繼丁)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사용 윤희림(尹希林), 아버지는 군자감정 윤변(尹忭), 어머니는 부사직 현윤명(玄允明)의 딸이다. 동생이 윤근수(尹根壽)이다. 윤두수는 이중호(李仲虎),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58년(명종 13)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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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호고(好古), 호는 낙서(洛西). 증이조판서 장철견(張哲堅)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사인(舍人) 장계문(張季文), 아버지는 군수 장기정(張麒禎), 어머니는 조광침(趙光琛)의 딸로 백천조씨(白川趙氏)이다. 장만은 1591년(선조 24)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에 있다가 예문관검열, 전생주부, 형조좌랑, 예조좌랑, 지평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