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상리는 본오상, 두대, 다사말[多士洞], 흰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본오상은 다섯 재상이 태어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대는 부자가 많아 곡식을 되는 말[斗]이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지형이 말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다사말은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흰터는 매년 섣달 그믐날이 되면 밤중...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에 있는 재래시장. 해평시장 자리에는 조선 선조 때까지 시가원이라는 국립여관과 해평객사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없어졌다. 이후 해평면 낙성리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전하여 시장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1920년대 초부터 정기시장을 형성하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들어서는 오일장으로 크게 발전하였으며, 특히 우시장은 하루에 소가 300마리 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