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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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옥계서원(玉溪書院)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고려 말의 충신 덕령부윤(德寧府尹) 송은(松隱) 장안세(張安世)를 향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매년 음력 9월 9일에 향사하여 왔다. 1990년 8월 서원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지금은 매년 4월 곡우에 유림에서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1893년(고종 30)에 세운 ‘고려충신시충정공송은장선생신단(高麗忠臣諡忠貞公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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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정남쪽에 위치한 자연마을. 남산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조선 세종 때로 추측되고 있다. 인의동은 조선시대 인동부, 인동현의 중심지였으며 유학의 용어인 오상(五常), 즉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남산은 옥산이라고도 하는데, 인동장씨 남산파조가 조선 전기에 종가에서 분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전하며 인동장씨 종택이 있다. 임진왜란 때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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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장현광이 살던 조선 후기 가옥. 모원당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가옥이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거처할 곳이 없자, 문인 장경우를 비롯한 문도와 친척들이 협력하여 1606년에 건립하였다. 1607년에 건립한 청천당은 장현광의 아들인 청천당 장응일(1599~1676)이 건립한 당우로서 학문을 닦고 교유의 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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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 건물.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유학자 기촌 장용한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1813년(순조 31) 7월에 중건하였다. 1978년에 성경당이 도로로 편입됨으로써 본래 5칸이었던 아래채를 헐고 그 해 가을에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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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송은(松隱) 장안세(張安世)를 향사하기 위해 세운 서원. 1774년 (영조 50)에 창건하였으며, 1819년(순조 19)에 중수하였다. 고종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893년 사당이 있던 자리에 신당과 단비(壇碑)를 세우고 장안세만을 독향으로 하여 향사를 이어왔으며, 1984년 묘우과 강당을 중건하고 비각과 동재와 서재를 증축하여 198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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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장금용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사당. 고려 전기에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을 역임한 장금용(張金用)을 향사하기 위해 1969년 세운 사당이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정면 6칸, 측면 3칸 반 규모의 강당이 있다. 오른쪽에는 사당인 숭의묘(崇義廟)가 배치되어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평면은 앞면에 반 칸 규모의 툇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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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학자 남파(南坡) 장학(張澩)이 살던 집의 당호(堂號). 당호인 육약(六若)이란 작게 지은 누추한 집에 살면서 고루(高樓)같이 여기고, 해진 옷을 입고도 수놓은 비단같이 여기고, 식물의 뿌리를 씹으면서 고량진미(膏粱珍味)같이 여기고, 무덤을 갈면서도 논밭같이 여기고, 자제를 부리면서도 사령(使令)같이 여기고, 훈화를 공부하면서 정사(政事)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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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육의당(六宜堂) 장대림(張大臨)이 건립한 전통 가옥. 정침(正寢) 6칸, 사랑채 4칸 규모이다. 장대림은 육의당에서 경사(經史)를 쌓아두고 금서(琴書)를 모아 날마다 스스로 즐기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쳤다. 당호인 ‘육의(六宜)’는 돌을 다듬어 단을 쌓고 꽃을 심어 사시와 조석으로 알맞게 즐긴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여러 번의 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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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인동동 관할 행정기관. 경상북도 구미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선산읍·고아읍), 6개 면(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 19개 동(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 중 인동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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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1905년경 인동 지역의 가실방씨 중 한 사람인 방우영(다두)이 서병조의 권유로 대구 계산성당에서 영세를 받게 되었으며, 영세를 받은 후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 방세종(아가비도)과 할아버지 방사권(베드로) 등 가족들을 권면하여 방씨 일가 10여 가구가 당시 왜관의 가실성당에서 영세를 받게 되었다. 그 후 할아버지 방사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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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와 장금용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구미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 직제학계는 고려의 개국원훈(開國元勳)인 태사공(太師公) 장정필(張貞弼)을 도시조(都始祖)로 하며, 장계(張桂)를 시조로 한다. 인동장씨 상장군계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한다. 인동장씨는 이 두 갈래로 나뉜다. 직제학계의 시조 장계는 장정필의 14세손이며, 1305년(충렬왕 31)에 국학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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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품격 있고 정의로운 사람, 자율적 사고와 행동력을 갖춘 실력 있는 사람,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가는 창의적인 사람 육성과 함께 교단 지원 중심의 선진 행정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이다. 1952년 7월 12일 인동고등공민학교로부터 공립 중학교로 승격 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31일 인동중학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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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어린이,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타고난 소질을 키워가는 어린이, 자기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12년 4월 1일 인동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가, 1938년 4월 1일 인동공립심상소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41년 4월 1일 인동공립국민학교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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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수령 40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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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 건강, 슬기’이다. 1997년 8월 27일 인의초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99년 2월 23일 신축 교사를 준공하여 같은 해 4월 1일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같은 해 9월 5일 교가 및 교표를 제정하고, 9월 28일 교기 및 우승기를 제작하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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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 덕령부군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 어머니는 진위장군 이운배(李雲培)의 딸로 한산이씨(韓山李氏)이다. 장경우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621년(광해군 13) 인목대비의 폐모론이 일어나자 영남 유생들과 상소하여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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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인동장씨 상장군계의 시조. 본관은 인동(仁同). 인동장씨 장금용계의 시조이다. 장금용이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일대에 터를 잡기 시작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옥산장씨(玉山張氏, 옥산은 인동의 옛 지명)가 형성되고 후에 옥산이 인동으로 개명됨에 따라 인동장씨로 불리게 되었다. 장금용은 고려 전기에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역임하였다.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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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유생.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정보(正甫), 호는 극명당(克明堂). 아버지는 판결사 장사영(張士瑛)이다. 장내범은 타고난 성품이 중후하여 어릴 때부터 행실이 남달랐으니, 9세 때 모친상을 당하여 비애하고 곡읍함이 어른과 같았다고 한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한강(寒岡) 정구(鄭逑)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일으켰다. 장내범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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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전통 가옥. 일제강점기 때 지은 장상태의 한옥 살림집으로, ㄱ자형 배치의 안채만 남아 있다. 정면 5칸, 측면 2.5칸 크기에 팔작기와를 이은 겹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건넌방을 두었고, 왼쪽에는 안방과 부엌을 두었다. 부엌 뒤에는 온돌방 1칸을 달아내어 전체적으로 ㄱ자형 평면을 이룬다. 부엌 뒤에 온돌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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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안세(張安世), 아버지는 김해부사 장중양(張仲陽)이다. 유일(遺逸)로 천거되었다. 태종 때에 칠원감무(漆原監務)를 역임하였으며, 사헌부지평과 집의를 거쳐 1430년(세종 12) 장령에 이르렀다. 간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동으로 물러나 세상을 마쳤다. 『옥산지(玉山志)』에 인동부 동헌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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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송은(松隱).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밀직사부사 장순(張純), 아버지는 장균(張均)이다. 장안세는 고려 후기 함주(현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갈한천(乫罕川)이 해마다 범람하여 재해가 연속되자 함주부사에 임명되었다. 10여 년 동안 재임하면서 치수에 공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70칸이 되는 만세교(萬歲橋)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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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인동장씨 남산파의 파조.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해부사 장중양(張仲陽), 아버지는 사헌부장령 장수(張脩)이다. 훗날 인동장씨 남산파(南山派)의 파조가 되었다. 장우는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사천진병마첨절제사겸현감으로 재임 중 해변에 성채를 쌓고 군량미를 비축하여 방비를 튼튼하게 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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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경숙(經叔), 호는 청천당(聽天堂).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며 증이조참판 장계증(張繼曾)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장열(張烈), 아버지는 월포(月浦) 장현도(張顯道), 어머니는 이부춘(李富春)의 딸이다. 종숙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에게 입양되었다. 장응일은 7세 때 장현광에게 입양되어 가학을 이었다. 1629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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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 자는 성원(聖源), 호는 남파(南坡). 상장군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증공조참판 극명당 장내범(張乃範)이며, 아버지는 증승정원좌승지 만회당 장경우(張慶遇)이다. 형제로는 형 장해(張𣴴))와 동생 장원(張厡)이 있다. 장학(張澩)은 11세의 나이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장현광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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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인동장씨 남산파 남산고택의 사당에서 음력 9월 7일에 지내는 장현광의 추모 제사. 인동장씨 문중 제례는 기제·묘제·차례 이외에 장현광의 불천지위(不遷之位)가 있다. 불천위제사는 집안에서 4대 봉사로 끝내고 있는 기제사(忌祭祀)와는 달리 자손대대로 영원토록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불천위제사는 국가에서 내리는 국불천위, 유림에서 허락한 불천위, 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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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천생산 중턱에 있는 산림욕장.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천생산[해발 407m] 도시 자연 공원 중턱에 조성된 산림욕장이다. 천생산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동과 황상동, 금전동, 장천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일자형 산봉우리가 특이한 모양으로 사면이 천연의 절벽을 수직으로 세운 듯하여 마치 하늘에서 생겨난 형상이므로 천생산(天生山)이라 불렀다. 천생산성은 금오 산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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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응일(張應一)이 지은 3칸 규모의 건물. 1903년에 지은 형조판서 장석룡의 「중건상량문」에 의하면, 장응일이 임진왜란을 겪고 옛터로 돌아와 모원당을 지어 부친 장현광의 거처를 평안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안거하기 위하여 청천당을 지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어버이를 정성을 다하여 받들기 편하였다고 한다. 장구한 세월 속에서 비바람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