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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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보름날 여성들이 집단을 이루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구미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달밤에 집단으로 모여서 놀이를 하였다. 두 사람의 술래가 서로 마주보고 손을 깍지 끼고 서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줄을 지어 그 아래를 통과하는 것이다. 노래가 끝날 때 붙잡힌 사람이 술래가 되는 놀이다. 보름날 밝은 달밤에 논다고 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일대에서는 「월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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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달을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서 1984년 8월 16에 천혜숙·강진옥·정현숙·조형호가 조사·채록하였으며, 가창자는 김을년(여, 당시 70세)이다. 「달 노래」는 통속 민요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곡조에 맞추어 불렀던 노래로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어느 때나 즐겨 불렀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대부분 다른 지방과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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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꼬리 잡기 놀이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동애 땋기 노래」는 「동아 따기 노래」·「동애 따기 노래」·「꼬리 따기 노래」라고도 한다.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일렬로 늘어선 대열의 맨 끝 어린이를 정해진 술래나 상대편이 잡는 어린이들 놀이인 꼬리 잡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이러한 꼬리 잡기 놀이와 「동애 땋기 노래」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천혜숙·강진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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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부녀자들의 노동요. 「바느질 노래」는 여성 특유의 감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여성으로서의 자긍심과 독특한 정한(情恨) 및 바느질 모습을 생생하게 부각시킨 부녀요(婦女謠)이다. 구미에서 채록된 「바느질 노래」는 두 곡이 있는데, 하나는 천혜숙·조형호가 1984년 7월 11일 구미시 고아읍 다식리 모산에서 김말임(여, 당시 59세)에게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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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장례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儀式謠). 「상부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면서 인생의 허망함과 가족과 헤어지는 애틋함 등을 구슬프게 부르는 소리로, 「상여 소리」라고도 한다. 1993년 7월 23일 MBC ‘한국민요대전’ 제작팀이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에서 선창자 마삼조(남, 1933년생)와 후창자 이상열 외 몇 명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상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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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민요. 자장가는 아기를 재우려는 기능이 분명하고 아기에게 사설 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부른다는 점에서 어린이들만이 부르는 다른 전승 동요와는 성격이 다르며, 따라서 민요로 다루어지기도 한다. 「아기 재우는 노래」와 같은 아이를 재울 때 부르는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데, 가창자에 따라 조금씩 가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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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었던 교통 통신 기관. 구며역(仇旀驛)은 오늘날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에 설치되었다. 구며역 외에 구미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는 상림역(上林驛, 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연향역(延香驛, 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안곡역(安谷驛, 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양원역(楊原驛, 현 구미시 진평동) 등이 있었다. 왕래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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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북노회 소속 교회. 1901년(고종 38) 3월 7일 당시 인동군 읍내면 구제동(救濟洞) 543번지(현재 진평동)에 브루엔(Henry Munro Bruen, 1874~1959, 한국식 이름은 부해리(傅海利)) 선교사와 김문일의 전도를 받고 당시 선산고삼교회에 다니던 임여삼(1855~1919)·이성률(李成律, 186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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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정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 47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정하도록 되어 있고 관리 요령 및 해제도 산림법에 규정되어 있다. 보호수는 노목·거목·희귀목으로서 이에 해당하는 나무는 명목·보목·당산목·정자목·호안목·기형목·풍치목 등으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명목은 위인이나 왕족이 심은 나무 또는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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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 통신 기관. 양원역(楊原驛)은 현 구미시 진평동에 설치되었다. 양원역 이외에 구미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으로는 구며역(仇㫆驛, 현 구미시 선산읍 화조리), 상림역(上林驛, 현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연향역(延香驛, 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안곡역(安谷驛, 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등이 있었다. 왕래하는 관료나 사신들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