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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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川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산117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허일관 |
지표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금천리 고분 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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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금천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산117 일대 |
소재지 | 금천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산6 일대 |
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고분 떼.
[개설]
금천리 고분 떼는 송내 마을과 쇠실 마을로 나누어 있다. 송내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 떨어진 헐티재골 우측 해발 325∼425m 능선 위에 있다. 돌덧널무덤으로 능선 하단부터 7부 능선까지 5∼10m 간격을 두고 약 30여 기가 확인되며, 대부분 도굴되었다.
쇠실 마을 부근은 마을 초입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해발 225m 내외 돌출 구릉 위에 길이 6m 이상의 봉토분 1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도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으며, 북쪽 사면으로는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안쪽에 금천지 축조 시 능선 하단부의 흙을 절개하면서 상당수의 유적이 파괴되었다.
[위치]
금천리 고분 떼는 각북면사무소에서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2㎞ 떨어진 덕촌리에서 약 1.8㎞ 정도 떨어져 금천지가 있는 서쪽과 남쪽 능선 위에 있다. 금천리 송내 마을에서 북서쪽 700m 가량 떨어진 헐티재골 우측과 금천리 쇠실 마을 초입에서 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돌출 구릉 위에 있다.
헐티재골 우측에 있는 고분 떼는 해발 325∼425m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다. 쇠실 마을 동쪽 돌출 구릉 위에 있는 고분 떼는 해발 225m 내외로 이곳 주변은 감나무 과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적 주변은 소나무와 잡목으로 둘러싸여 있다.
[형태]
현재 금천리 고분 떼로 확인되는 두 지역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진 상태로 정확한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헐티재골 우측에 있는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의 지표 조사 과정을 통해 돌덧널무덤의 석재로 추정되는 사암들이 다수 확인되었다. 그리고 쇠실 마을 동쪽 돌출 구릉 위에 있는 고분 떼는 지표 조사 과정을 통하여 고분으로 추정되는 길이 3∼6m 정도의 봉토가 5∼6기 가량 확인되었으며, 이 중 1기는 봉토의 서쪽[능선 아래쪽]으로 석축으로 보이는 사암이 2∼3단 가량 조성되어 있다. 현재 확인된 형태로 보아 2곳 모두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구조는 알 수 없다.
[출토 유물]
금천리 고분 떼의 경우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는 확인되었으나, 지표상에서 간간히 확인되는 토기 조각 외에 출토된 유물은 없다.
[현황]
2012년 현재까지 기록에 따르면 헐티재골 우측에 위치한 고분 떼는 능선 하단부에 밀양 손씨의 선산으로 사용되고 있어 민묘 4기가 열을 지어 조성되어 있다. 쇠실 마을 동쪽 돌출 구릉에 있는 고분 떼 주변은 과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쪽 구릉 말단부는 금천지 조성 시 절개되어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금천지 조성 시 절개 작업으로 인해 유적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변으로 별다른 표지판 및 보호 시설이 없이 지속적으로 개간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