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청도문화대전 > 청도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 인물 > 정치인·기업인·언론인
-
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기업가이자 교육자. 강석진(姜錫鎭)[1907∼1984]은 동명 제재소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합판을 수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동명 그룹과 부산 은행을 창립하였으며, 동명 문화 학원을 설립하였다. 강석진은 1907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출생하여, 1925년 부산 좌천동에서 동명 제재소를 설립하였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신선대 부근에 합판 공장을 건설하고 대...
-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사회사업가이자 의사. 곽예순은 1919년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에서 출생했다. 1946년 의사 시험에 합격하여 1952년 대구 중구에 곽외과를 개업하였고, 1963년 병원을 확장하여 종합 병원 곽병원을 개원하였다. 이후 의료 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2년 10월 30일 향년 83세로 사망하였다...
-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재일교포 기업인. 김종달(金鍾達)[1923∼2002]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기업인으로 1999년에 청도 소싸움 대회에 출전할 일본 소 세 마리를 실어 나르는 비용 650만 엔을 부담해 한·일 소싸움 대회를 성사시켰다. 또한 고향 마을 진입로를 확장 및 포장했으며 청도 군민 회관 건립 등에도 재정적 지원을 하였고, 서울 올림픽 공원 조성...
-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국회 의원. 박숙현(朴淑鉉)[1924∼2006]은 1924년 4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출생하였고,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으며 부인은 이정혜이다. 휘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50년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 1952년 경상북도 보건과 과장을 지낸 뒤 1964년부터 1970년까지 박정희 대통령 경제 비서관을 역임했다. 1971년 공화당의...
-
현대 청도 출신의 군인이자 정치가. 윤필용은 청도 출신으로, 육군 사관 학교를 졸업하였다. 육군 대대장으로 있을 때 박정희 사단장에게 발탁되어 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실 비서실장 대리를 거쳐 육군 방첩 대장, 수도 경비 사령관 등을 지냈다. 1973년 쿠데타 모의 혐의로 발생한 한국 현대사의 권력 스캔들인 윤필용 사건의 장본인이다. 1927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출생하였고, 본관은...
-
경상북도 청도 출신의 정치인. 이의근(李義根)[1938∼2009]은 제7대 경기도 부천 시장과 제23대 경상북도 도지사, 26∼28대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를 역임하고, 새마을 운동 중앙회장, 대신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동생은 제7대, 제8대 청도 군수 이중근이다. 이의근은 1938년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961년 청도군청에서 9급[당시 5급] 공무원...
-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 이인호는 1957년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65년 해병대 정보 장교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적군이 중대원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것을 보고 부하들을 위해 몸으로 수류탄을 덮어 전사하였다. 이인호(李仁浩)[1931∼1966]는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서 출생하여, 1953년 3월 대구 대륜...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빨치산에 항거한 반공 투사. 정두표는 1949년 울주군 길천 초등학교[제20회]를 졸업했으며 육군 헌병대를 제대하였다. 그 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빨치산에 항거하다가 순국하였다. 본관은 동래(東萊). 1935년 경상남도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정판수(鄭判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정두표(鄭斗杓)[1935∼1967]는 육군 헌병으로 제대하여 경상...
-
현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군인. 최종봉은 1926년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면에서 최치홍의 3남으로 출생하여 1951년 전사하였다. 1943년 다찌아라이[太刀洗] 육군 비행 학교 조종 과정을 졸업하였고 해방 이후 공군에서 근무하였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공군 비행단 대위로 참전하여 많은 공로를 세웠으며, 임무 수행 중 1951년 전사하였다. 최종봉(崔鍾奉)[1926∼1951]...
-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기업가. 본관은 남양이고, 슬하에 2남을 두었다. 홍영기(洪永基)[1923∼2011]는 1923년 청도군 운문면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건국 청년단을 조직하고 청도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1950년 육군 공병 소위로 임관해 1960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1965년부터 고향인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서 지붕 개량과 담장 쌓기, 마을 진입로 확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