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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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孫氏 |
분야 |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강래업 |
본관 | 밀양 손씨 본관 - 경상남도 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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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밀양 손씨 입향지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
세거|집성지 | 밀양 손씨 집성지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이서면 학산리 |
성씨 시조 | 손순 |
입향 시조 | 손성운 |
[정의]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성운(孫聖運)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세거 성씨.
[연원]
밀양 손씨(密陽孫氏)의 시조 손순(孫順)은 경주 모량리 출신으로, 신라 개국 당시 6부 촌장의 한 사람이자 손씨 성을 하사받은 대수촌장 구례마(俱禮馬)의 후손이다. 손순은 신라 흥덕왕 때 효자로 유명했는데, 그 효성이 흥덕왕에게까지 알려져 문효(文孝)라는 시호와 함께 월성군(月城君)에 봉해졌다. 손자 손익감(孫翼減) 또한 공을 세워 응천군(凝川君)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손순을 시조로 받들고 밀양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입향 경위]
1700년대 중엽 창녕읍 교리에 살던 손성운(孫聖運)이 마을 전체 화재로 인하여 생활의 터전을 잃게 되자 어머니와 함께 청도군 풍각면 월봉리 묘봉에 입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도군 내에 185가구 499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손성운이 풍각면 월봉리에 정착한 뒤 후손이 번창하여 1990년대까지만 해도 마을에 40여 가구가 거주하였지만, 많은 후손들이 도시로 이주해 2012년 현재 10여 가구 내외가 남아 있다. 이서면 학산리에도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관련 유적]
청도군 이서면 학산 1리에 입향조를 모시는 모선재(慕先齋)라는 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