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745 |
---|---|
이칭/별칭 | 마약 김밥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2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0년경 - 할매 김밥 개업 |
---|---|
현 소재지 | 할매 김밥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27 |
성격 | 음식점 |
전화 | 054-371-5857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식당.
[개설]
밥에 여러 가지 고명을 넣고 김으로 말아 싼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김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김을 먹은 것으로 보이나 김밥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 세시풍속이 있어 오래 전부터 김밥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김밥은 고명의 종류와 곁들이는 반찬의 종류, 싸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고, 1988년 올림픽 이후에는 소위 브랜드 김밥이 등장하여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다. 할매 김밥은 매콤한 식성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브랜드 김밥으로 볼 수 있다.
[건립 경위]
할매 김밥은 지금부터 1990년경에 지금 영업을 하는 할머니가 생계를 위하여 김밥을 말아 팔기 시작하였다.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성에 맞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현황]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2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청도역 맞은편 골목 안에 들어서면 새시 문에 할매 김밥 분식이라는 상호가 붙어 있다. 할매 김밥의 메뉴는 김밥 하나이다. 일정량의 재료를 준비하여 판매하다가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대개 오후 4시경이면 재료가 바닥나 문을 닫는다.
할매 김밥은 김밥에 넣는 고명이 특이하다. 양념 단무지와 잔멸치, 오징어 진미, 무 오그락지, 데친 미나리 등을 볶음 고추장에 비벼 고명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