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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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風乎亭- |
영어공식명칭 | Punghojeong Pavilion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415-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철 |
현 소재지 | 풍호정 터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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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정자 터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위치]
풍호정(風乎亭)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철목 마을 입구에 있는 철목교를 지나 마을로 약 100m 들어오면 오른쪽의 느티나무 숲에 있었다고 한다.
[변천]
오래 전에 마을의 선비들이 모여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지키기 위해 향약(鄕約)을 만들고 이를 제대로 행하기 위해 지었던 정자로, 마을 사람들은 이곳이 철사(哲士)들이 모이는 장소라 하여 ‘철목’이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현황]
풍호정 터는 근래에 지은 육각형의 정자와 목재로 만든 테라스, 300여 년 정도 된 노거수(老巨樹) 세 그루가 정자 터와 그 주변에 자리하여 옛 정취를 말해 주고 있다. 철목 마을 입구 부분의 한 단 높은 곳에 자리하는데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높이 20m, 둘레 5.2m, 직경 2.4m 내외인 노거수 세 그루가 자리하고 있어, 정자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노거수 앞에는 비석과 최근에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벤치도 위치하고 있다. 비록 풍호정은 퇴락하여 남아 있지 않으나, 정자를 중심으로 한 풍호 향약(風乎鄕約)은 전해 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18세기 초에 건립된 정자로서 퇴락하여 그 구조나 형태를 알 수 없어 아쉬운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