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930 |
---|---|
한자 | 寒天祠 |
영어공식명칭 | Hancheon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한재길 4-8[은산리 116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실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에 있는 현대 사당.
[위치]
한천사(寒天祠)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 1166번지[한재길 4-8]에 위치해 있다. 한치 마을 한치 버스 정류장 맞은편에 있으며 좌측에 은산 교회가 있다.
[변천]
한천사의 창건 시기는 알 수 없다. 밀양 박씨(密陽朴氏)의 가묘로 창건하였다. 6·25 전쟁 때 전투 경찰의 파견대 본부로 사용해 오다 전투 시 병화로 소실되었다. 2002년에 후손들에 의해 재건되었다.
[형태]
사당과 재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양식이며 재각은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양식이다.
[현황]
사당과 경모재라는 재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순조 때의 학자 정관재(靜觀齋) 박문건(朴文建)을 주벽으로 모시고 있으며 향사일은 알 수 없다. 2002년에 복원된 후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아 현재 편액이 없는 상황이다. 주벽인 박문건의 자(字)는 이환(而煥)이고 본관은 밀양이다. 진주에서 태어나 1805년(순조 5)에 무주군 무풍으로 이거하였다. 학문에 심취하여 정진하였고 예학과 역학에 밝았다고 전해진다. 밀양 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천사는 무주군 무풍면에 살면서 학문의 경지에 올랐던 정관재 박문건을 향사하는 곳이다. 박문건의 학행을 본받고, 사현(祀賢)을 통해 향촌민을 교화하기 위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