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금강대도 본원.

[개설]

금강대도(金剛大道)는 이승여(李承如)가 창시한 신종교이다. 이승여는 1874년(고종 11) 이색(李穡)[1328~1396]의 18세 손으로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났고, 금강대도에서는 이 태어난 해를 개도 원년으로 삼고 있다. 금강대도의 사상은 ‘의성(義誠)’이며, 유, 불, 선 삼종일합의 진리를 연마하여 심성신(心性身)이 합일된 이상적 인간상을 정립하고 천지인이 도덕적으로 화합하는 이상 낙원을 건설하고자 한다.

[변천]

1919년 김자송과 김용순이 설천에서 포교소를 시작하였다. 1963년 현 위치로 이전하고, 1994년 4월 10일 금강대도 무주본원을 신축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기본적인 포교 활동과 함께 여름에는 4박 5일 간의 수련 법회를 열고, 겨울에는 9박 10일 간의 성제 공부를 진행한다.

[현황]

2015년 4월 29일부터 양학진 본원장이 금강대도 무주본원을 이끌고 있으며, 신도 수는 20여 명이다. 장수 분원과 영동 분원, 적상·안성·부남 회관과 장수 회관이 소속되어 있었으나 신도 수 부족으로 무주본원만 남게 되었다. 금강대도 무주본원은 당산 교차로에서 국도 제19호선 영동 방향으로 1.5㎞ 가다보면 길 우측에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에 있는 당산 삼거리에서 당산길을 따라 가면 지하 통로가 나오고, 통로를 거처 우회전해서 200m 정도 지나면 좌측에 금강대도 무주본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