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858
한자 李光俊
이칭/별칭 학동(鶴洞)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용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31년연표보기 - 이광준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62년 - 이광준 문과에 급제
활동 시기/일시 1562년 - 이광준 성균관 학유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62년 - 이광준 전적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87년 - 이광준 청송 부사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92년 - 이광준 강릉 부사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93년 - 이광준 중화 부사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599년 - 이광준 충주 목사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603년 - 이광준 형조 참의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603년 - 이광준 강원도 관찰사에 임명
몰년 시기/일시 1609년연표보기 - 이광준 사망
사당|배향지 오양 서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사당|배향지 학록 정사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지도보기
성격 문신
성별
대표 관직 강원도 관찰사

[정의]

조선 후기 의성에 입향한 문신.

[가계]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준수(俊秀), 호는 학동(鶴洞). 증조할아버지는 통훈대부 통례원 좌통례(通訓大夫 通禮院 左通禮)에 증직된 이종림(李宗林)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진사로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通政大夫 承政院 左承旨 兼 經筵參贊官)에 증직된 이세헌(李世憲)이고, 아버지는 가선대부 이조 참판 겸 동지의금부사(嘉善大夫 吏曹參判 兼 同知義禁府事)에 증직된 이여해(李汝海)이고, 어머니는 김형손(金亨孫)의 딸 일선 김씨(一善 金氏)이다.

[활동 사항]

이광준(李光俊)[1531~1609]은 1531년(중종 26)에 경상도 군위(軍威)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뜻이 독실하고 학문에 힘썼다 전해진다.

1562년(명종 17) 문과에 급제, 성균관 학유(學諭)를 지냈으며 곧이어 전적(典籍)으로 승진하였다. 1587년(선조 20) 청송 부사(靑松 府使)에 제수되었으며, 1592년 강릉 부사(江陵 府使)를 역임하였는데 부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왜구의 침입으로 고을이 와해되었다. 이때 이광준은 관군과 의군을 지휘하여 큰 공을 세웠으며 그의 두 아들 이민성(李民宬)이민환(李民寏)도 동참하여 공을 세웠다. 조정에서는 이광준에게 통정대부의 품계를 올렸으나 이듬해 강원도 순찰사로 강릉에 내려온 기령(奇笭)이 불법을 자행하자 이광준은 직언으로 준엄하게 꾸짖었는데, 오히려 기령의 모함으로 파직되었다.

1593년 해서(海西)의 중화군(中和郡)이 부(府)로 승격되고 부사를 선임할 때 이전의 공적을 인정 받아 부사로 천거되었다. 당시 중화군은 왜군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였는데 이광준은 둔전(屯田)을 크게 설치하고 농기구를 마련해 주었으며, 병사들을 조련하고 군기(軍器)를 수리하였다. 또한 학교를 중건하고 공청(公廳)을 다시 세워 중화부를 안정시켰다. 이러한 공으로 여러 차례 임금의 장려를 받았으며 3년을 유임(留任)하였다. 부(府)의 백성들은 송덕비를 세워 그의 공적을 기렸는데, 소식을 들은 이광준은 비 앞에 제수를 갖추고 해마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중화 거사비(中和 去思碑)가 전한다. 1599년에는 충주 목사를 역임하였으며, 1603년 형조 참의를 거쳐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하였다.

이후 관직을 사양하고 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609년 79세에 일기를 마쳤다. 이광준영천 이씨의 집성촌인 산운 마을[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입향조이며, 감사공파(監司公派)의 파조(派祖)이다. 그가 산운 마을에 입향한 정확한 시기는 전해지지 않으나 이광준의 아들 이민성이민환을 비롯하여 손자 이정상(李廷相)이정기(李廷機)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5명이 대과에 급제하여 의성의 대표적인 명문가가 되었고 그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문과 저술]

이광준의 사후 350년인 1959년에 후손들에 의해 시문집인 『학동일고(鶴洞逸稿)』 2권 1책이 간행되었다.

[상훈과 추모]

가선대부 예조 참판 겸 동지의금부 춘추관 성균관사 오위도총부 도총관에 증직되었다. 오양 서원(梧陽 書院)과 학록 정사(鶴麓 精舍)에 배향되었다. 학록 정사이광준이 학문을 하던 곳으로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42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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