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성문화대전 > 의성향토문화백과 >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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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과 영역.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 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의성군의 대표적인 경제·산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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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광물을 채굴·제련하는 산업과 원료를 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통칭하는 용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재와 원료를 얻기 위해 지하자원을 캐내는 광업과 이를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공업을 통틀어 광공업이라 한다. 인류의 생활은 석기 시대를 출발하여 청동기 시대 및 철기 시대로 이어져 왔으며 기술 혁명과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첨단 과학 문명을 꽃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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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토지 등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 자원을 생산하는 경제 활동. 농업은 인류가 지구상에 살면서 제일 먼저 시작한 정착 산업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1차 산업의 중심적 위치에 두고 있다. 의성 지역의 지형 조건이 동쪽은 산지가 많고 지세가 높으며 한서의 차가 심해 과일 재배에 유리한 반면 서쪽은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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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유통업은 농·임·축·수산물 및 공산품의 도매·소매·보관·포장 및 이와 관련된 정보·용역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상품을 도·소매하는 것을 주로 하는 산업이다. 대체로 통계청에서 고시한 한국 표준 산업 분류 중 도매 및 소매업과 그 범위가 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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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우리나라 산림은 옛부터 연료를 채취하는 장소이며, 일반 서민들이 자유롭게 채취할 수 있었으나, 고려 말기 국정 혼란으로 인하여 권세가, 호족, 사찰 등에 의해 채취가 독점되면서 서민들의 입산 채취를 금지하였다. 그러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위 집권가들의 산림 채취의 독점을 금지하여 천민의 구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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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잠업은 고대로부터 의복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는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미 이때부터 양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상당히 발달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도 고관의 의복이 거의 비단으로 지어졌을 정도로 양잠이 크게 장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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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제품을 만드는 업종. 의성 지역은 예로부터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므로 농사에 필요한 낫, 괭이, 삽 등 소농기구를 제작,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대장간이나 가내 수공업 정도였으며, 일제강점기에 와서 도정 공장, 주조장 등 소규모 공장이 설 정도로 제조업이 낙후되었다. 1930년대 초 기록에 의하면 공장 수는 7개소이며, 생산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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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사업. 축산업은 소, 돼지, 닭, 양, 오리 등의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는 산업이지만, 조선 말기까지 축산의 발전은 미미하였으며, 식생활에서도 축산물의 비중은 낮았다. 국민 소득 수준의 증대로 식생활 문화가 변화하면서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