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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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軾 |
이칭/별칭 | 자여,행정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병훈 |
출생 시기/일시 | 1423년 - 권식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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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453년 - 권식 생원시에 급제 |
활동 시기/일시 | 1454년 - 권식 창원 교수에 임명 |
활동 시기/일시 | 1455년 - 권식 사직 |
활동 시기/일시 | 1456년 - 권식 은거 |
몰년 시기/일시 | 1485년 - 권식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860년 - 기천리사 건립 |
추모 시기/일시 | 1936년 - 기천 정사 건립 |
출생지 | 권식 출생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동문동 |
거주|이주지 | 권식 이주지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1리 |
외가|처가 | 권식 처가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
묘소|단소 | 권식 묘소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 대산지산 |
사당|배향지 | 기천정사 - 경북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1208 |
성격 | 생원 |
성별 | 남 |
본관 | 안동(安東) |
대표 관직|경력 | 창원 교수 |
[정의]
조선 전기 의성에 거주한 문인.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여(子輿), 호는 행정(杏亭). 고려(高麗) 삼한 벽상 삼중 공신 태사(三韓 壁上 三重 功臣 太師) 권행(權幸)의 19대손이다. 권유륜(權有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내시 직장(內侍 直長) 권아(權雅)이고, 아버지는 청산 현감(靑山 縣監) 권상의(權尙宜)이며, 어머니는 창신 교위 중랑장(彰信校尉 中郞將) 권후(權厚)의 딸이고,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 金氏) 함길도 감목관(咸吉道 監牧官) 김자첨(金子瞻)의 딸 이다.
[활동 사항]
권식(權軾)[1423~1485]은 어려서부터 홀로 학문에 독실하게 힘썼다. 문종(文宗) 초에 도칠 부승동정(都漆 副承同正)에 천거되었다. 1453년(단종 1)에 생원시(生員試)에 입격(入格)하고, 1454년에는 창원 교수(昌原 敎授)가 되었다.
1455년(세조 1)에는 단종(端宗)이 수양 대군(首陽大君)에게 양위하자 사직하고 다시는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1456년(세조 2)에 단종의 승하 소식을 듣고 처가가 있는 의성의 사촌에 낙향하여 은둔하였다. 조정에서 교도(敎導), 시직(侍直) 등의 직책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번번이 병을 핑계로 나아가지 않았다. 낙향 후에 은행나무 세 그루를 심고, 호를 행정(杏亭)이라 하였는데, 사람들이 “행정 처사 권모(杏亭 處士 權某)”의 집이라고 하였다.
[학문과 저술]
은거한 행정(杏亭)에서 지은 시문이 권축(卷����)을 이룰 정도로 많았으나, 임진왜란으로 일실(逸失)되어 후손들에게는 다만 그가 지은 행정운(杏亭韻) 일절(一絶)만이 전해졌다. 그 후 후학들이 행정운(杏亭韻)에 차운한 것과 실록(實錄), 유사(遺事), 묘갈명(墓碣銘), 기문(記文) 등을 모아 2권 1책의 『행정 선생 실기(杏亭 先生 實記)』로 간행하였다.
[묘소]
묘는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 대산지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1860년 안동 권씨의 입향조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기천리사(沂川里社)를 세웠으나, 1896년 소실된 후 1936년에 기천 정사(沂川 精舍)를 다시 건립하여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