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복숭아 농업인 영농 단체.

[설립 목적]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과수 생산 농업인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의 기법을 개발해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과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작물 재배 환경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년 6월 27일 설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박영재가 선출되었다. 복숭아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납품량을 늘리기 위해 2010년 8월 27일 주식회사 올가 홀푸드와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가졌으며, 올가 홀푸드 전 매장에 납품하여 판매되고 있다.

2011년에는 총 사업비 5억 1100만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기능성 복숭아 생산 단지 20ha를 조성하였다. 2012년에는 친환경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의성군 농업 기술 센터는 의성 농업 대학에 복숭아반을 개설하여 40명이 수료하였으며,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은 농가는 미국 괌에 수출하였다. 특히 의성군은 햇살어린 복숭아로 공동 브랜드화 하고 포장 박스를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화함으로써 의성군 농가 소득의 주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군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 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생산 기술 및 품질 관리 교육·지도, 판매·홍보·시장 개척 사업, 마케팅 등을 종합 관리하며,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복리 증진 사업 및 우리 농산물 보호와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황]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협회는 의성군에 거주하며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영농인 조직이며, 친환경 및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농가 소득이 증가하면서 2012년 7월 현재 30개 작목반 300여 농가로 늘어났다. 재배 면적은 251.8㏊이며, 주요 재배지는 의성군 금성면이 34.8%로 가장 넓고, 봉양면 12.0%, 안평면 10.5% 순이다. 주요 출하처는 직거래 매장, 가락동 도매 시장, 대구 중앙청과 시장 등에 납품함으로써 의성군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는 품목 조직화를 통해 FTA/DDA 협상 등 나날이 확대되는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국내 소비 시장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마케팅의 규모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