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자두 농업인 영농 단체.

[설립 목적]

의성 자두 생산자 연합회는 자두 생산 농업인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의 기법을 개발해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과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3월 5일에 설립되었다.

[변천]

의성 자두 생산자 연합회는 작물 재배 환경 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년 3월 5일 의성군 25개 작목반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동출이 선출되었다. 2008년 의성 APC가 준공되어 연간 1만 9,000톤의 자두를 처리할 수 있는 저온 저장고, 비파괴 선별기를 갖추고 있으며, 공통된 포장 박스를 사용하여 ‘의성 옥자두’를 브랜드화 하여 의성 자두의 인지도를 높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 자두 생산자 연합회는 의성군 내 자두 재배 농업인의 상호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재배 기술과 생산, 유통, 판매, 마케팅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시장 교섭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자두의 생산 기술 및 품질 관리 교육·지도, 판매·홍보·시장 개척 사업, 마케팅 등을 종합 관리하며, 자두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황]

의성 자두 생산자 협회는 의성군에 거주하며 자두를 재배하고 있는 영농 조직이며, 2012년 7월 기준으로 38개 작목반 회원 수는 약 7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성 지역 전체 자두 재배 면적은 1,054㏊ 정도이며, 생산량은 연간 1만 1225톤의 자두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재배 지역은 의성군 봉양면이 37.2%로 가장 높고, 안평면 19.2%, 의성읍 9.9%, 금성면 8.8% 순이다.

주요 출하처는 자두 생산 물량의 약 70%는 지역 공판장에서 거래되고, 대형 유통 업체와 계약 거래 10%, 나머지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 도매 시장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의성 자두는 개화기 때 온난하고 여름철 수확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가 높으며, 알이 굵고 착색이 뛰어나며 육질이 연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 자두 생산자 연합회는 품목 조직화를 통해 FTA 협상 등 나날이 확대되는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국내 소비 시장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마케팅의 규모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