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양봉 농업인 영농 단체.

[설립 목적]

의성군 양봉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꿀을 공급하고, 꿀의 가격 경쟁력 회복을 통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의성군 양봉회는 꿀을 양봉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꿀을 생산하기 위하여 2002년 12월 24일에 설립되었으며, 회원 수는 17개 작목반 약 430농가이며, 초대 회장으로 진관수가 선출되었다. 2004년 12월에는 유정호 회장이 선출되어 4년 임기 동안 양농 농가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2008년 12월에는 마대규 회장이 선출되어 농가 소득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성군 양봉회는 생산자 조직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기술 보급 및 품종 향상, 공동 출하 등 농가 조직의 자생력을 확보하며, 유통 마케팅 등에 공동 대응하여 시장 교섭력을 향상 시키며, 온난화에 따른 양봉 환경에 공동 대응 활동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의성군 양봉회는 의성군에 거주하며 꿀을 양봉하고 있는 영농 조직이며, 2012년 7월 기준으로 회원 수는 17개 작목반 약 430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양봉 농가는 대부분 복합 영농이며, 주요 양봉 지역은 의성군 다인면, 의성읍, 단촌면, 안평면, 봉양면, 단밀면 지역이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에서 양봉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양봉 산업이 의성군의 주요 특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양봉 산업을 보호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