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었던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신평 농업 협동조합은 의성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10월 28일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안사리 731-3에 신평동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73년 10월 27일 신평 단위 협동 조합으로 개칭되었다. 1974년 3월 1일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287-8에 신평 단위 협동 조합 교안 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9년 2월 23일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285-2에 신평 단위 협동 조합 교안 지소를 개소하면서 신평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으며, 1990년 4월 10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의성군 안사리 731-3로 주소가 변경되면서 업무 구역도 신평면, 안사면 일원으로 변경되었다. 1992년 3월 12일 도토리 가공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94년 9월 1일 교안 지소 사무실을 신축하였으며, 2007년 2월 1일 신평 농업 협동조합 교안 지소가 신평 농업 협동조합 교안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2015년 4월 8일 의성 중부 농업 협동조합에 흡수합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합원과 회원들에 대한 봉사를 비롯하여 각종 지도 사업, 판매 사업, 구매 사업, 공제 사업 등을 하였다. 지도 사업으로는 지역 선도 농가를 발굴·육성하고, 관내 85%가 산지인 참나무의 주목, 도토리를 채취하여 가공 판매하였으며,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외부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한 선진 영농 기술 전수, 도시 농협의 주부 모임 단체와 관내 영농회와 자매 결연 주선 등과 같은 활동을 펼쳤다.

경제 사업으로는 시설 자재를 계통 구매하고, 시설 원예 작물을 전량 농산물 공판장으로 출하하며, 농산물 집하장 저온 창고를 건립하여 적정 가격에 출하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현황]

2012년 7월 말 기준 조직은 신용과, 경제과와 1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교안 지점 등이 있었다. 종업원은 조합장 1명과 직원 19명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자산액 355억 원, 예금 잔액 238억 원, 대출금 86억 원이며, 조합원 수는 1,052명, 준 조합원 수는 3,760명이며, 작목반은 37개, 영농회 24개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사무실은 면적 1,631㎡ 부지에 연건평 178㎡이며, 건물 형태는 단층 콘크리트 건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