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있는 주류 생산업체.

[변천]

1923년 3월 의성읍 내에 의성 양조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지역 내에 소주·약주·탁주를 생산·판매했다. 1937년 5월 의성 주조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소주와 약주를 생산·판매했다. 1954년 4월 복원 양조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소주와 탁주를 생산·판매했다. 정부의 주류 제조장 통폐합 정책에 따라 1971년 11월 세 개 회사가 합쳐져 의성 탁주 합동 제조장으로 개칭하고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하는 탁주를 생산해 오고 있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의성 탁주 합동 제조장은 대지 약 2,650㎡에 사무실, 검사실, 제성실 겸 판매장, 사입실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가 갈수록 작아져서 사장 1명과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월평균 생산량은 7,220L 규모이다. 생산되는 탁주는 750㎖ 용기에 담아 ‘의성 구봉산 생막걸리’라는 상표를 부착해 의성읍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