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에 있는 도서관.

[설립 목적]

르네상스 문흥리 작은 도서관은 문화 시설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손쉽게 책과 지식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 및 독서 생활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 3월 문화 체육 관광부로부터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 3960만 원과 군비 6040만 원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하였다. 2010년 3월 의성군 봉양면 문흥4길 2-7 부지에 착공하여 12월 문흥리 마을 도서관 명칭으로 준공하였다. 2011년 7월 지역의 학계·문화·예술계 등 민간 연구 위원 28명으로 구성된 조문국 연구원을 도서관 내에 개원하였다. 2011년 9월 르네상스 문흥리 작은 도서관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관내 주민과 학생들이 원하는 지식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포함한 각종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열람·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 강좌로는 무료 서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문국 관련 유물 사진들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2012년 6월 2일에는 세계 유교 문화 재단이 주최하는 국악 음악제를 도서관에서 개최하여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조문국 연구원을 중심으로 의성 지역 문화 예술, 지역 향토사, 조문국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소장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르네상스 문흥리 작은 도서관의 건물 규모는 총면적 165㎡[50평]에 열람실 132㎡[40평], 회의실 33㎡[10평]을 구비하고 있다. 소장 자료는 의성군 출향 인사 도서, 향토 서적 및 조문국 자료, 일반 및 아동 도서 총 1만 1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을 보면, 관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서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 관내 주민 생활 공간 가까운 곳에 소재하여 누구나 지식 정보 및 문화 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이자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향토사 자료 수집과 정리·연구 수행으로 지역사 연구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