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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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護國-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13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채광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65년 - 충혼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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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1년 8월 10일 - 의성 항일 독립 운동 기념탑 건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5월 30일 - 호국 충훈비 건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6월 6일 - 한국 전쟁 의성 전몰 장병 위령비 건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6월 2일 - 충혼탑 재건립 |
준공 시기/일시 | 2007년 1월 1일 - 호국 동산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4월 17일 - 호국 동산에서 의성군 무공 수훈자 전공비 제막식 거행 |
최초 설립지 | 충혼탑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구봉산 정상 |
현 소재지 | 호국 동산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137-1 |
성격 | 현충 시설 |
면적 | 1만 1,000㎡ |
전화 | 054-830-6941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중리리에 있는 현충 시설.
[건립 경위]
호국 동산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지사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 참가하여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영령들과 참전 유공자, 순국 공직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충혼 시설이 있는 언덕이다. 그들의 숭고한 뜻과 빛나는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자주 국방과 안보 의식을 높이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의성군청에서 호국 동산으로 지정하여 조성하였다.
[변천]
의성군청에서 가장 먼저 설치한 현충물은 1965년 구봉산 정상에 세워진 충혼탑이다. 이후 1991년 8월 10일 의성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2004년 5월 30일 호국 충훈비, 6월 6일 한국 전쟁 의성 전몰 장병 위령비, 2006년 6월 2일 충혼탑이 의성군 중리리 산137-1 일대에 연이어 건립 되었다. 의성군청에서는 2007년 1월 1일 충혼탑에서 보훈 단체 임원 및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참배 후 호국 동산 명명식을 가졌으며, 2007년 4월 17일에는 의성군 무공 수훈자 전공비 제막식을 열었다.
[구성]
의성읍 중리리 산137-1 호국동산 일대 8필지 1만 1,000㎡[3,328평]에는 의성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호국 충훈비, 한국 전쟁 의성 전몰 장병 위령비, 충혼탑, 의성군 무공 수훈자 전공비 등 많은 현충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의성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군민 100여 명과 각계 단체에서 기념탑 건립 추진 위원회[위원장 이유창]를 구성하여 국비 1억 원·도비 1억 원·성금 1억 5000만 원을 모금하여 1991년 8월 15일에 준공하였다. 의성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일제 강점기 항쟁한 의성 출신 독립운동가 283명과 건국 훈장 수상자 55명의 애국·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의성 각지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시위를 연대별, 사건별 순서에 따라 기념비에 새겼다.
이외 경북대학교 김영하(金英夏) 교수가 찬술한 기념탑 비문, 기념탑 건립 취지문, 기미독립만세운동선언문비 등의 조형물이 있다. 의성군청 주관으로 매년 세 차례 조기 참배를 올리고 있다.
한국 전쟁 의성 전몰 장병 위령비는 의성군 출신으로 6·25 전쟁에서 전몰한 1,126명의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서 재포항 의성 향우회에서 기금을 마련하여 2004년 6월 6일에 준공하였다.
호국 충훈비는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인류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 충훈을 되새겨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 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손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4년 6월 6일에 건립하였다. 비문에는 의성군 6·25 전쟁 전사자 1,383명, 월남 전사자 41명, 서해 교전 전사자 1명, 6·25 전쟁 참전 유공자 2,790명, 월남 참전 유공자 458명, 서해 교전 참전 1명의 이름이 각자되어 있다.
충혼탑은 원래 1965년 구봉산 정상에 건립하였으나 세월이 경과되면서 탑신 균열과 누수로 인한 붕괴 우려로 국비 2억 4000만 원·도비 1억 4000만 원·군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2006년 6월 2일에 새로이 건립한 탑이다.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을 거행한다.
의성군 무공 수훈자 전공비는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의성 지역 무공 수훈자들의 공적을 후손들에게 널리 기리기 위해 2007년 4월 호국 동산에 전공비를 세웠다. 비석 후면에 대령 이상 24명, 중령 이하 180명 등 총 204명의 무공 회원 명단을 각자해 놓았다.
[현황]
의성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언덕 위에 위치하며 규모는 6m×3.6m×0.65m이고, 한국 전쟁 의성 전몰 장병 위령비는 부지 900㎡[272평]에 4개의 비석이 있으며, 탑신은 8m이다. 충혼탑은 부지 5,208㎡[1,575평]에 14m 높이의 탑신과 82㎡[25평] 규모의 위패 공간을 두고 있다. 호국 충훈비는 평지 면적 991㎡[300평] 위에 8m 높이의 탑 두 개와 부조상, 참전 용사 명단이 새겨진 비석, 안내석 등의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고, 의성군 무공 수훈자 전공비는 높이 4m, 넓이 4.3m 규모이다.
그밖에 의성 지역의 현충물로 안평면과 신평면에도 6·25 전쟁 참전 용사 선양비가 세워져 있다. 호국 동산은 의성 지역 호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역사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소유 및 관리는 의성군청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