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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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식이 구미 출신의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사모하여 지은 전기. 조식(曺植, 1501~1572)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자는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이다. 여러 차례 벼슬이 내려졌으나 성리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야은선생전」은 『남명선생문집(南冥先生文集)』에 실려 있는 전(傳)으로 조식이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며 지었다. 길재(吉再,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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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과 해평면에서 채미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미정은 1986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26일 명승 제52호로 변경되었다. 고려 후기의 충신이자 학자인 길재(1353~1419)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68년(영조 44) 채미정을 건립하였다. 길재의 호는 야은(冶隱)·금오산인(金鰲山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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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구사평(丘思平)은 고려 후기에 진사에 올랐지만, 벼슬을 사양하고 임천(林泉)에서 학문을 탐구하였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시서(詩敍)에서 진사 구사평은 어릴 때 함께 놀다가 서로 이별한 지 오래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다고 하였다. 상주 김직지(金直之)는 구사평이 선주지현(善州支縣) 화곡(華谷)에 한가히 살고 있으며, 서재를 정리하고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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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구미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길재는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으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 성리학을 배웠다. 조선 건국 후에는 친교가 있던 태종 이방원에 의하여 태상박사로 임명되었으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거절하고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으로 돌아가 후학을 가르쳤다. 특히 김숙자에게 성리학을 가르쳤으며, 그 학통은 김종직, 김굉필, 조광조 등에게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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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길재의 유허비(遺墟碑). 야은 길재는 고려 후기의 인물로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서 배웠으며, 벼슬이 문하주서(門下注書)에 올랐으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개창된 후 태종이 태상박사(太常博士)라는 관직을 내렸으나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 하여 사양하고, 선산에 은거하여 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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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선산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자화(子華), 호는 해은(海隱). 할아버지는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이다. 문영(文英)은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1393년(태조 2)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교리를 지냈으며, 이후 선산부사를 거쳐 홍문관직제학을 역임하였다. 형 문래(文萊)가 목화에서 실을 뽑는 물레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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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현리는 백곡(柏谷), 넓바위[廣岩], 웅현(熊峴, 일명 곰재), 장산골[長山谷], 봇돌(일명 복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현리는 백곡과 웅현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백곡은 잣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75년(숙종 1) 영천군수 이민이 이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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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삼강(三綱) 정려각. 봉계마을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이다. 충신은 야은(冶隱) 길재이며, 효자는 배숙기, 열녀는 조을생(趙乙生)의 아내 약가(藥哥)이다. 길재(吉再)[1353~1419]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학자로 1374년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 연구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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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해평부원군에 봉해진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에 판공부사를 역임한 해평윤씨(海平尹氏)의 시조 충간공(忠簡公) 윤군정(尹君正), 아버지는 충렬왕대 부지밀직사사를 역임한 윤만비(尹萬庇)이다. 윤석은 고려 충선왕 때 별장을 거쳐 충숙왕이 즉위하자 호군(護軍)에서 대언(代言)에 올랐다. 1320년(충숙왕 7) 총부전서(摠部典書)로서 천추사(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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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좌찬성 이계린(李季璘)이다. 이규는 벼슬이 부안현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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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8세손이다. 이민무는 평소 무예가 뛰어났으며 병자호란 때인 1637년(인조 15) 어가를 호종하여 강화도에 무사히 모신 공으로 호종공신(扈從功臣)에 책훈되었다. 또 그 충절을 높이 평가하여 곽산군수에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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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7대손이다. 이선기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산성(金烏山城) 축성에 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임진왜란시에는 의병을 모아 적병을 무수히 물리치고 장태곡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후 내금위장에 제수되었다. 임진왜란 때의 공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책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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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려 세운 비. 야은 길재는 고려 후기의 인물로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서 배웠으며, 벼슬이 문하주서(門下注書)에 올랐으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 왕조가 개창된 후 태종이 태상박사(太常博士)라는 관직을 내렸으나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 하여 사양하고, 선산에 은거하여 절의를 지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