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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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장윤상이 구미 지역의 육의당(六宜堂)을 소재로 지은 한시. 육의당은 인동장씨 장대림(張大臨)의 당호이다. 조선 숙종(肅宗) 때 건립하였으나 현재는 유지만 남아 있으며, 유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601번지에 있다. 「육의당 십육영」은 야촌(野村) 장윤상(張允相, 1868~1946)이 육의당 주위의 빼어난 경치를 십육 수로 읊은 한시이다. 「육의당 십육영」은 전체 십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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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연결하는 교통망과 교통 현황.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의성군에 접하고 있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역사적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고,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국도가 통과하여 경상북도의 북부 지방과 연결해주는 교통의 결절지이다. 대구와 대전을 연결하는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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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인동향교에 있는 조선시대 공자를 모신 사당. 인동향교는 여말선초(麗末鮮初)에 건립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안태동의 옥산 북쪽으로 이건하였다. 그러나 지형이 좋지 않다 하여 1634년(인조 12)에 옥산 서쪽인 인의동으로 재이건하였다. 1988년에 구미 도심의 확장으로 말미암아 현 위치로 이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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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상북도 구미시가 관할하는 지역은 과거의 선산·해평·인동 지역이다. 따라서 구미시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선산(일명 일선)·해평·인동으로 나뉜다. 선산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김종직을 배출한 일선김씨가 유명하고, 해평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길재를 배출한 해평길씨가 유명하고, 인동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장현광을 배출한 인동장씨가 유명하다. 특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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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정남쪽에 위치한 자연마을. 남산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조선 세종 때로 추측되고 있다. 인의동은 조선시대 인동부, 인동현의 중심지였으며 유학의 용어인 오상(五常), 즉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남산은 옥산이라고도 하는데, 인동장씨 남산파조가 조선 전기에 종가에서 분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전하며 인동장씨 종택이 있다. 임진왜란 때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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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야로(冶爐). 자(字)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산옹(倻溪散翁). 송수겸(宋守謙)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송소(宋紹), 아버지는 부사직 송방현(宋邦賢)이며, 어머니는 황진(黃珍)의 딸이다. 장인은 선산 사람 증이조참판 김광좌(金匡佐)이다. 송희규는 1513년(중종 8) 향시에 합격하고 이어 151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는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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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어느 지역을 가거나지역 나름대로 공인된 양반가문들이 있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의 대표적 양반가문과 그들 가문의 서열을 말하여 주는 성씨 명단이 일종의 민간설화의 형태로 전해오고 있었다. 어떤 지역을 단위로 하여 그 지역 내의 양반가문을 품정하는 관습이 보편화되어 있었다. 무엇이 가문 품정의 기준이었던가. 대표적 양반가문을 선정할 때 그 선정기준이 되는 것 중에 가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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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의 역사. 구미 지역은 전근대 사회에서는 선산과 인동이 중요한 행정구역이었다. 선산은 삼국시대부터 일선, 숭선, 선주로 불리다가 1413년(태종 13) 지방제도 개편 때 선산군으로 개명되었고 2년 뒤 선산도호부로 개칭되었다. 인동은 삼국시대에 사동화로 불렸고, 1604년(선조 37)에 인동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그 뒤 1978년 인동면이 구미읍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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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인동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대재(大才). 이유강(李惟康)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이인손(李麟孫), 아버지는 이운(李運), 장인은 성윤(成允)과 최호(崔湖)이다. 아들로 이언영(李彦英)이 있다. 이등림은 1564년(명종 19) 생원시에 합격하고 1573년(선조 6) 식년 문과에서 병과 16위로 급제하였다. 1584년에 인동현감(仁同縣監)으로 부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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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와 장금용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구미시 세거 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 직제학계는 고려의 개국원훈(開國元勳)인 태사공(太師公) 장정필(張貞弼)을 도시조(都始祖)로 하며, 장계(張桂)를 시조로 한다. 인동장씨 상장군계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한다. 인동장씨는 이 두 갈래로 나뉜다. 직제학계의 시조 장계는 장정필의 14세손이며, 1305년(충렬왕 31)에 국학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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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공자와 선현을 향사하고 후학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향교. 인동향교는 정확하게 어느 시기에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의 어느 시점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인동의 북쪽 2리 지점인 황상동의 어운산 자락에 향교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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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지역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지명. 인동은 외부의 문물을 손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낙동강 연안에 위치한 교통 요지에 있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문명이 발전하였으며, 풍부한 물산과 군사적 요충지로 인해 조선 후기까지 도호부 관할 하에 있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와 철도가 약목을 통과하게 되고 운하 교역이 감소하면서 칠곡과 선산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을 지칭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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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인동장씨 직제학계의 시조. 본관은 인동(仁同). 인동장씨의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14세손이다. 옥산군(玉山君, 옥산은 인동의 별호)에 봉해져 현재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리와 송곡리 일대의 발영전(拔英田)에 터를 잡은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어 장계를 시조로 하는 인동장씨 장계계가 형성되었다. 장계는 1305년(충렬왕 31) 문과에 급제한 후 집현전직제학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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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인동장씨 상장군계의 시조. 본관은 인동(仁同). 인동장씨 장금용계의 시조이다. 장금용이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일대에 터를 잡기 시작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옥산장씨(玉山張氏, 옥산은 인동의 옛 지명)가 형성되고 후에 옥산이 인동으로 개명됨에 따라 인동장씨로 불리게 되었다. 장금용은 고려 전기에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역임하였다.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