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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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이 누정을 지은 조선 후기 유학자 유건휴(1768~1834)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집 곁에 누정을 짓고 학문에 전념하여 『이학집회(異學集會)』, 『대야집』, 『사서집평(四書集評)』, 『국사사고(國事事故)』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누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크기의 홑처마 맞배지붕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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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조선 정조(正祖) 때의 학자 동암(東巖) 유장원(柳長源)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하여 세웠다. 원래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었는데 1987년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왼편에 2칸 크기의 온돌방을 두고 오른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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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초당. 조선시대 학자인 유익휘(1629~1698)가 학문을 연구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1680년대에 지었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의 가르편마을에 있었는데 1987년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집이다. 평면 구성을 보면 칸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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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서 무실유씨 종중이 지내는 추모 의례. 무실유씨 제례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동에 살다가 임하댐에 수몰되면서 무실·박실·한들 등의 자연부락에 흩어져 살던 무실유씨들이 해평면 일선리로 집단이주하여 예전의 방식대로 지내는 조상에 대한 추모 의례이다. 현재 일선리에는 모두 8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중 타성은 5가구이고, 나머지는 모두 유씨이다. 이들은 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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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재 건물. 1674년(현종 15) 유봉시라는 사람이 두 아들의 공부를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위동으로 이사하였는데, 두 아들이 모두 학문에 전념한 보람이 있어 학덕과 벼슬이 세상에 알려지자 이곳에 서재를 짓고 세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삼가정이라 하였다. 1922년에 임동면 박곡리로 옮겼으나, 임하댐 수몰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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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시대 살림집. 안동 무실마을 입향조 유성(柳城)의 아우인 수남위 유원(柳垣)이 박곡리로 분가하여 처음 지은 뒤 1700년경에 소실되었으나 1850년경 ㅡ자형으로 중건하였으며, 1922년에는 현재의 모습으로 축소하여 개축하였다. 수남위 종택은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옮겨 지었다. 정침은 정면 6칸, 측면 2칸의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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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유승현의 종택과 강학당. 본래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면서 1987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 지었다. 용와종택은 사랑채와 안채, 광채가 튼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데, 안마당 오른쪽 트인 곳에 사주문을 설치하여 전체적으로 튼 ㅁ자형을 이룬다. 정침은 정면 6칸, 측면 1.5칸 규모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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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대규모 고분군인 낙산리 고분군과 신림리 고분군 사이에 위치하는 소규모 고분군이다. 국도 25호선에 접해 있는 능선으로 일선리 문화마을의 남쪽에 인접하여 있다. 제2낙산교를 지나 도로 동쪽의 능선 서쪽 사면에 의구총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분군은 의구총이 위치한 능선 상에 10여 기가 분포하고 있다. 지표조사로 고분군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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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전주 유씨 집성촌.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살던 전주 유씨(全州柳氏)들이 임하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집단으로 이주하여 만든 현대식 집성촌이다. 일선리(一善里)는 신라 시대 선산군의 지명이다. 안동에서 살던 집과 누정 일부를 그대로 이건하여 집을 지은 까닭에 일선리 문화재마을이라고 하였다. 1980년대 초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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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리학자 수재 유정호 부자가 마련한 살림집. 조선시대 유학자인 수재 유정호(1837~1938)가 집터를 마련하고, 아들 유연구(1861~1938)가 지은 집이다. 유정호의 호를 따서 일명 ‘수재고택’이라고 불리던 임하댁은 구한말 독립 지사인 유동환이 1939년에 고쳐지었다. 임하댁은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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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휘문이 세운 살림집. 1700년대에 지은 이 집은 설립자 유휘문의 호를 따서 ‘호고와 종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본래 안동시 임하면 마령리 가르편마을에 있었으나 임하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7년에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 종택은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ㅁ자형 겹집이다. 사랑방 오른쪽에는 감실 1칸이 돌출되어 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