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위치]

선산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북쪽 상주 방면으로 3㎞ 정도 가다 보면 도로 우측에 용동지가 나타나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오른쪽 구릉에 2기의 고인돌이 위치해 있다.

[현황]

상석은 화강암으로, 크기는 150×120×80㎝, 130×20×60㎝이며 하부 구조는 매몰되어서 알 수 없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과 부정형이며 장축 방향은 남-북이다. 고인돌군은 논 경작을 위하여 주변을 삭평하였기 때문에 현 경작면보다 3m 정도 높게 형질이 변경된 상태였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용동골에 있었던 이들 고인돌은 존재하지 않으며, 밭 경작 등의 이유로 지금의 위치에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