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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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亨會不忘碑 |
영어의미역 | Yi Hyeonghoe's Monumental Stone |
이칭/별칭 | 부사이후형회청덕영세불망비(府使李侯亨會淸德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재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산부사 이형회의 선정비.
[건립경위]
이형회(李亨會)는 음사로서 벼슬길에 나아가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1824년(순조 24) 선산부사로 부임하여 1827년(순조 27)까지 3년여 동안 재임하다가 죽었다. 재임 기간에 그는 빙허각(憑虛閣)을 건립하였고, 화재로 인하여 소실된 선산향교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청아루(菁莪樓)를 다시 지었을 뿐만 아니라 제기 및 제복 마련을 그 자신의 봉록 일부를 내어서 보태었다. 또한 진창(賑倉)과 좌기청(坐起廳)을 고쳐 짓기도 하였다. 이런 그의 공로에 감사하며 백성들이 선정비를 세웠다.
[위치]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영남유교문화진흥원 안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십이지신상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높이 126㎝, 너비 42.5㎝, 두께 22.5㎝의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팔작지붕의 덮개돌을 얹은 형태다. 덮개돌은 높이 35㎝, 너비 77㎝, 두께 5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부사이후형회청덕영세불망비(府使李侯亨會淸德永世不忘碑)’라 새겨져 있고, 앞면 오른쪽에 ‘숭정기원후삼정해(崇禎紀元後三丁亥)’라고 각자되어 있어 이 비가 1827년(순조 27)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비석은 2002년 중건된 선산읍성의 남문인 낙남루(洛南樓) 옆 비석거리에 다른 여러 기의 비석과 함께 세워져 있다가 영남유교문화진흥원으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