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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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栳 |
영어음역 | Gang Ro |
이칭/별칭 | 수보,도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삼조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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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성별 | 남 |
생년 | 1747년(영조 23) |
몰년 | 1841년(현종 7) |
본관 | 진주 |
대표관직 | 양양부사 |
[정의]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진주. 자는 수보(壽甫), 호는 도천(道泉). 증조할아버지는 강재발(姜再發)이고, 할아버지는 강집일(姜集一)이다. 아버지는 강헌(姜瀗)이며, 어머니는 신광주(申光周)의 딸이며, 아들은 강시환이다.
[활동사항]
강로는 김원행(金元行)의 문인으로 1774년(영조 50)에 증광시 병과 29위로 합격하여 별감을 지냈다. 1784년에 좌장예에 제수되었으며, 1811년(순조 11) 양양부사·장령을 지냈다. 1825년(순종 25)에 헌납이 되었으며, 1836년(헌종 2) 부사직으로 있으면서 순원왕후의 수렴청정에 대해 역사적 사실들을 들어서 비판했다.
또한 성학을 권장할 것, 백성의 고통을 해결할 것, 기강을 세울 것, 재정의 쓰임새를 절약할 것, 군정의 폐단을 고칠 것, 과거제의 폐단을 혁파할 것 등 6개조의 정사에 대한 시정책을 상소했다. 이 때문에 국정을 모독했다는 죄로 전라남도 영암군 추자도에 위리안치되었으며, 1840년(헌종 6) 12월 헌종이 직접 국정을 관장하게 되면서 풀려났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도천유고(道泉遺稿)』가 전해지고 있으며, 『야은선생언행습유(冶隱先生言行拾遺)』에 「채미정가(採薇亭歌)」가 수록되어 있다.